오이가 90%가 수분이라던데 등산 갈 때 오이 가지고 가면 수분공급도 되고 좋던데 오이는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나요?

요즘 시장 가보니 오이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오이소박이 담가서도 먹고 소주 안주로도 요즘에는 많이 먹더라구요.

저는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에 오이를 수시로 먹는데요. 오이는 수분도 많고 열을 내리게 한다고 하던데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어제 오이 달래 무침을 반찬으로 만들었는데요,

    오이는 약 90~9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식품으로, 더운 날씨에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오이에는 수분 외에도 칼륨, 비타민c, 소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붓기 완화나 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 같은 식물성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 체내 염증 완화나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고, 열을 내린다는 이야기도 수분 함량이 높아 체온 조절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오이는 수분이기 때문에 등산에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라면 오이와 함께 이온음료로 전해질까지 같이 보충해주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이와 함께 건강한 수분 보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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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오이는 약 95~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먹는 생수’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물만 들어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들이 있습니다.

    • 천연 전해질과 수분: 오이는 단순한 물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며,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쳋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운동 후 손실된 전해질을 봋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등산 중에 오이를 먹으면 갈증이 가시는 유이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열을 내리는 ‘피토케미컬’: 오이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린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오이에는 ‘큐커비타산’과 ‘리그난’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체내 열감을 진정시키고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 비타민과 식이섬유: 바타민K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액 응고를 조절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에는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식이섬유의 경우에는 칼로리는 100g당 약 11~15kcal로 매우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제격입니다.

    • 숙취해소: 요즘 소주 안주로 오이를 많이 드시는 이유는 오이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소변으로 알코올 성분을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오이는 언급하신 90%를 넘겨, 전체 성분의 약 95~96%가 수분으로 농축이 되어있는 보습 식품이랍니다.

    [영양 성분] 수치상으로 100g당 약 15kcal의 낮은 열량을 보유하고 있고 체내의 나트륨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100g당 약 160mg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등산 중에 근육 경련 예방과 수분 평형 유지에 좋은 역할을 행합니다.

    [세부 성분] 항산화 물질 비타민C가 약 10mg,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비타민K가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19%를 차지해서, 피부, 관절 조직을 구성하는 이산화규소 성분이 많아서 신체 구조적인 건강을 지원해줍니다. 오이의 쓴맛을 유발하는 쿠쿠르비타신은 강한 항염증과 세포 보호 작용을 하고,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피세틴 성분은 뇌 세포의 노화 방지에 기여를 해줍니다.

    한의학적으로 오이가 지닌 차가운 성질은 열독을 제거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데, 생리적으로 높은 수분의 증발 잠열을 활용한 체온 조절 방식과 비슷합니다.

    소주와 함께 섭취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의 소실을 보완해주며 아스코르빈산이 숙취 해소를 도와주며 오이는 현대인 식단에 있어서 수분 공급에 좋은 식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