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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4.17

한국의 기준금리 연속적 동결은 왜 이런걸까요?

한국의 기준금리가 금월에도 변동없이 동결되었는데요.

참으로 우려스럽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왜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계속 동결을 유지시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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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와 기업 부채 등이

    부담스러워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건설사 등의 도산도 우려되며

    부동산시장도 상당히 위축되어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갔었던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제한되기 시작하였고 정점금리 수준이 낮아지게 되면서 앞으로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아무리 심화되더라도 1.75%범위내로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치로 인해서 달러환율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시금 빨라지지 않는다면 달러 환율이 상승하지 않을 것이다 보니 우리나라는 내부의 부채리스크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미국보다 물가 상승률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인플레이션보다도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걱정해야하는 단계라고 한국은행은 판단하고 있어서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 배경에는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은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더 이상 금리를 올리는 것읕 가계의 이자 비용 부담 상승으로 이어져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미국과의 금리 격차 상승보다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동결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전히 불황이 예상되는 세계 경제와 인플레이션 우려, 부동산 가격 안정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어 인상보다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며 미국의 큰폭의 금리인상이 없고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격차보다는 국내 경제침체를 먼저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일단 물가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버틸 수 있다라고 생각한 것이고

    여기서 금리를 더 올리게 될 경우

    PF가 박살나서 제2금융권, 큰 건설사들 엄청난 위기가 초래됩니다.

    그러다 보면 국민들 피해는 물론 차례대로 금융 위기가 올 가능성도 있으니 신중한 것이죠.

    현재 여러 국면에서 한국이 3.5%는 미국으로 따지면 5%가 이미 넘은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미국 따라서 올려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먼저 급한 불 부터 끄고 다음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임병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때문에 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금리인상 시 부동산 PF대출을 비롯한 기업, 가계의 부실화도 큰 문제이구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차가 거의 역대 최대급입니다.

    현재 기준 미국이 5.0%, 우리나라가 3.5%이니까요.

    하지만, 외환유출 등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돈의 속성이 금리를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금리 외에 환율, 경제성장률, 투자리스크 분산 등등 고려요인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도 곧 종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5월 정도에 25bp추가 금리인상을 끝으로 사실상 이번 인상사이클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국이 5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아니면 25bp인상하더라도 얼마지나지 않아 25bp 정도는 올해안에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피크 근처에 옮에 따라 한국은행의 정책 여지도 상당히 넓어졌고,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도 경감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올려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국가, 가계부채가 너무 과도해서 올리게 되면 대출금리 부담이 커지게 되고, 특히 국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아져 내년 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생각까지 반영이 되어서 올릴 걸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 - -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 -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경제성장률이 1.6%까지 하락하면서 2023년 말부터 경기 침체우려가 대두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가계부채가 높아 금리인상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최근 2번 연속 금리 동결을 발표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 기축통화를 발행할 수 있는 미달러 보유국이고 경제 상황이 다른 선진국들보다는 양호해서 적극적으로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인상하여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부동산과 내수 등 국내외 시장 여건이 좋지 못하여 미국 기준 금리와 1% 이상 격차가 벌어졌음에도 쉽게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원화 평가 절하, 국내 외국인 투자가 이탈, 수입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고금리가 자칫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관련 금융의 붕괴, 불황 가속화 등의 우려가 있어 제 소견은 동결을 유지한 것이 잘 한 결정이라고 판단됩니다.

    같은 통화 평가절하, 외국인 투자가 대규모 이탈을 작년부터 겪고 있는 일본은 현재까지도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광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안정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아마 물가가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면 다시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국가부채, 가계부채를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우 걱정스러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