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손을 씻고 핸드 타올을 뽑다가 손을 베었습니다. 피가 뚝뚝 떨어져서 황당 하던 차에 상황을 살펴 보니 핸드 타올 케이스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었습니다. 티슈가 나오는 입구가 마감 처리가 매끄럽지 않고 칼날처럼 날카롭게 처리 되어 있더라구요.
다행이 손톱 덕분에 깊은 상처가 나는 건 피할 수 있었습니다. 파상풍 주사도 안 맞았는데 주말이라 병원은 못 가고 약국에서 소염제만 소독 약으로 처리 했습니다.
카페측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보험에 가입 되어있으니 치료하라고 합니다. 주말 별 이상이 없다면 다행일듯 하고요.
손을 다치니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당장 키보드를 칠 수가 없네요. 약국서 구입한 약품 정도가 치료에 쓴 비용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경우 보상이 가능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