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4일 아기 집에 친구 초대해도 되나요?
아기가 태어난지 54일 됐는데 엄마 친구 한명 초대 해도 될까요? 오면 손씻으라고 할 건데..
적어도 100일은 지나야 할까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기들은 면역력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외부환경(사람 포함)과의 접촉을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아기와 접촉하는 사람들은 백일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요. 백일해로 인해서 신생아들이 사망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기때문입니다. 의사들은 아기들이 최소한 50~100일은 지나고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게 그나마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외부사람에게 노출되는 시기는 늦어질수록 안전해진다고 합니다. 만약 저라면 친구분초대는 100일후로 미룰것 같습니다.
아기의 면역력을 위해서라도 백일이 지난 후에 사람을 초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계 가족은 백일해 주사를 맞았다면 아기를 보는 것이 가능 합니다.
아기의 첫 예방접종은 4주 이내인 BCG 입니다. 첫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한 달 후에 지인을 초대 하는 것이 좋겠네요.
저는 100일 때 까지 부모님과 다른 식구들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100일 때까지는 면역력이 낮아 어떤 세균에 감염이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아기의 면역력이 어느 정도 형되는 100일 이후로 지인들을 초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100일이 지나기 전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외부인의 경우에는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내부적으로 많은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이 질병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면역력을 가질때까지는 최대한 참아 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50일 이후니깐 와도 상관없긴 합니다.
하지만 위생에 꼭 신경쓰시구요.
엄마도 가끔 이럴때 숨도 돌리고, 스트레스도 풀고 하셔야죠.ㅎ
옛날부터 100일 전에는 외출도 삼가하고 사람들 만나는것을 피하라고 했어요.
안좋은 기운을 막고(세균 등) 건강하게 크라는 거죠.
그래서 100일 잔치도 하는거구요.
무시해도 상관은 없지만 옛 조상때부터 해왔으니
좋은면은 배우는것도 좋지 않을까해요.
좀 답답해도 100일 후 초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