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택 사업이 빠르게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여?
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임장도 다니고 또 공부도 하고 있는데 올해 청약 예정이었던 단지 중 지주택인 단지들도 많은데 항상 일정이 밀리더라구요. 지주택 사업이 빠르게 진행하지 못하고 맨날 일정이 밀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인 지주택이 공사지연이나 사업지연에 따른 비용 추가청구등으로 문제가 되는 가장큰 이유는 일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토지지분을 100%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지주택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입니다. 즉, 일정지분만 확보하면 조합원을 모집하여 남은 지분을 매입하게 되는데 이과정이 생각보다 꽤 오래걸리고, 생각처럼 잘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따라 공사가 지연되고 자금 부족등이 생기면서 조합원 추가자금에 따른 조합원들간 마찰등이 골고루 나타나면서 예정된 사업기간을 맞추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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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에서 직접 모든 선택을 하고 이에 조합원들끼리 많은 분쟁이 생길 수 있으며 조합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나 진행하다보면 리베이트 횡령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진행이 더디거나 삽도 뜨기전에 이미 여러번 좌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간기업주도의 사업의 경우 해당 조합원 지분의 수용과 협의를 거쳐 진행하더라도 빠르게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정부주도하에 재개발이나 재건축의 경우 십수년의 시간에 걸쳐서 여러 주민들의 의견과 협의사항에 대해서 사전 준비가 척척이루어져도 간신히 이끌어나가지만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원의 이익과 이에 개발에 따른 수익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이루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주도가 아닌 조합주도의 경우 개발이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주택은 공동으로 땅을 사서 공동주택을 짓는건데
땅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땅을 팔지 않으면 사업진행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진행이 더딥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직접 시행사가 되어 내 집 마련하는 제도로써
즉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을 때의 억대 시세차익을 볼 수 있지만
사업 진행 간 모든 리스크도 모두 조합원이 책임을 져야 하죠.
일반분양은 시행사가 땅을 사서 분양하는 거면
지역 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땅을 사는 개념 입니다.
재각각 소유권자가 원하는 금액과 사업 방향성이 다르니
사업은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ai로 복붙이 아닌, 직접 질문을 읽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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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세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주택사업은 보통 땅을 확보하지 못한채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집을 지을 땅을 확보하지 못한채로 사람과 돈부터 모으고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느립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돈만 받고 모집주최가 도망가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이게 드문 케이스가 아니라는겁니다.
지주택은 원수에게 권하는거란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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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주택은 우선순위가 잘못되었습니다.
토지의 권한도 없으면서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거니까요.
사업을 하려면 토지 확보를 해야 하는데 돈은 없으니 조합원들 모집하고 그돈으로 땅을 사겠다는거죠.
근데 땅은 안사고 용역비,홍보비로 그돈은 다 써버리고 나중에는 두손 들죠.
토지주가 진행하는 재개발이나 재건축도 인원이 많으면 의견 합치가 잘 안되서 딜레이 되는게 일상인데 토지주도 아닌 자들이 남의 땅에 아파트 짓겠다고 하는거보면 빨리되면 그게 이상한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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