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트래블룰이 뭔가요?
국내코인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3월25일 트래블룰 적용한다는데 정확히 그게 뭔지 알려주세요?트래블룰이 안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짙푸른날쥐218입니다.
자금세탁 등을 방지하기위해 송금 시 주고 받는곳을 입력하고 기록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영향이 없다고 생각되나 불법적인 부분이 있다면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에 이런 불법적인 돈이 이미 코인장에 많이 유입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에 이런돈이 나가게 될 것 같아 코인장에도 영향이 있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궁금하신 점이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생쥐287입니다.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금융권에 구축된 '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입니다. 은행들이 해외 송금 시에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요구하는 형식에 따라 송금자의 정보 등을 기록하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가산자산을 주고받을 때 정보를 공유하는 규칙이죠.
2019년에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트래블룰 대상에 가상자산을 추가해 가상자산 전송 시 수신자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부과하고 있습니다. 코인을 이전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사업자가 파악하라는 것입니다. 최근 FATF 지침서에는 거래소 간 암호화폐 간 이동뿐만 아니라 거래소와 개인지갑 간 이동에도 트래블룰을 적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코인 자금세탁 막기 위한 제도 입니다. 100만원 이상 출금시 기록해야 합니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기존 금융권에서 구축된 제도다.
세계 각국 은행은 해외 송금을 할 때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송금자 정보 등을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불법자금의 자금세탁 등이 의심되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그동안 코인은 트래블룰 적용 대상이 아니었지만, 2019년 6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코인 규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주요국은 코인 거래소 등록제와 함께, 이용자가 코인을 전송할 때 송·수신인의 이름, 지갑 주소 등을 거래소가 보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선 지난 3월25일 시행한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코인에도 트래블룰 의무가 부여됐다.
거래소에서 외부로 코인을 100만원 이상 출금하는 경우 거래소는 관련 정보를 기록하고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불같은푸들39입니다.
트래블룰이란 디지털자산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보통 은행의 경우 해외로 송금하기 위해 무조건 SWIFT 코드를 통해서 해야하며
SWIFT 결제망은 전세계 대부분 국가들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모든 은행들은 고유의 스위프트 코드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수출 대금을 받아야할 때, 바이어에게 계좌번호와 SWIFT코드를 알려줍니다. 기업은행의 경우 IBKOKRSE인데요 이걸 알려주면 대한민국의 서울에 있는 IBK기업은행이라는걸 저기 지구반대편에 있는 은행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 회사로 송금을 한다면 SWIFT 결제망을 통하여 이 나라에서 이 나라로 얼마가 송금 되었다. 라고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는것이죠, 스위프트 코드를 이용함으로서 다른 국가간 대금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자금세탁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자산의 경우 이제 시장이 급속도로커져가는 단계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이용하는 스위프트 결제망과 같은 국제표준화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입출금,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트래블룰을 시행하게 되었ㅅ브니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의 경우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에 따라 22년 3월 25일부터 트래블룰을 모두 시행해야합니다.
즉 암호화폐는 검은돈이 많은 상황인데 검은돈을 가지고 계신분들한테는 큰 타격이 있을 것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