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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조금만 매워도 설사를 해요 방법이 있을까요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 운동을 과도하게 촉진하여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는 기질적인 문제보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장 상태를 개선하면 충분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를 꾸준하게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 환경과 장 점막의 방어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당장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자극을 완화할 전략이 필요합니다. 공복 상태를 피하고, 매운 음식을 먹기 전에 우유, 요거트 또는 전분이 많은 밥을 먼저 섭취하여 장 점막에 보호막을 만들고, 장이 민감한 상태일 때는 매운 음식의 빈도를 줄여 장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과도한 지방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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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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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아이가 좋아해서 조금씩 자주 주는데 너무 살이 찔까봐 걱정돼요
떡볶이의 주된 문제는 고칼로리인 떡의 비율이 높고 정제 탄수화물이 만항 혈당 지수(GI)가 높다는 점입니다. 이를 완화하려면, 떡의 양은 최소화하고 양배추, 양파, 대파 등 저칼로리/고섬유질 채소의 양을 대폭 늘려야 합니다. 채소가 떡볶이의 전체 부피를 늘려주는 ‘희석 효과’를 통해 아이가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떡으로 인한 총 칼로리 밀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다음은 소스의 당분과 단백질 관리인데, 설탕이나 물엿 사용량을 줄이고 대신 양파, 사과, 배 등 자연 식재료를 갈아 넣어 단맛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되는 삶은 달걀이나 저염 어묵 등 단백질 재료를 충분히 추가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고, 성장기 아이의 근육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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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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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을 먹으면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안좋겠죠??
계란찜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근육 형성 관점에서는 매우 좋은 식단입니다. 나트륨(소금)의 양이 많든 적든, 계란 단백질 자체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추고 있어 근육 단백질 합성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찌는 방식은 지방 함량이 낮고 소화가 잘 되어, 운동 후 단백질 섭취 목표를 채운다면 근육 형성 측면에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 다이어트와 건강 관점에서 나트륨 과다는 분명히 좋지 않습니다. 소금을 많이 넣을 경우, 과도한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고 체내에 수분을 붙잡아 두어 부종을 유발하며, 이는 다이어트 중 체중 관리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란찜을 드실 때에는 단백질 섭취는 유지하되,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하도록 소금 양을 극단적으로 줄여서 조리하거나, 소금 대신 후추, 허브 등 나트륨이 없는 향신료로 간을 대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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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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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나트륨에 대한 질문에 물어볼게 있습니다
닭가슴살 제품 100g당 428mg의 나트륨 함량은 일반적인 가공 닭가슴살 제품 중에서는 다소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이 나트륨 수치 자체 때문에 살이 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중 증가는 기본적으로 총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많을 때 발생합니다. 닭가슴살은 본질적으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므로, 나트륨이 높더라도 칼로리 자체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을 끌어당겨 일시적인 부종을 유발하며, 이는 체중계 숫자를 높일 수는 있으나 실제 체지방 증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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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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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과 계란후라이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괜찮은가요?
계란찜과 계란후라이 모두 다이어트 식단으로 매우 훌륭한 선택입니다.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50g짜리 계란 1개당 약 6g) 포만감이 높아 식사 후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계란찜을 간 없이 조리하는 것은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고단백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이 방법입니다. 다만, 계란찜 조리 시 물 대신 우유나 육수를 사용하면 맛과 영양(칼슘, 미네랄)을 더할 수 있으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칼로리 관리에 더 유리합니다. 계란후라이를 올리브 오일로 스크램블 하는 방식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 오일은 건강에 이로운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제공하여 포만감을 유지하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 주의할 점은 올리브 오일의 사용량입니다. 오일 1스푼(15ml)은 약 120kcal 이므로, 칼로리가 과도해지지 않도록 1인분 계란(1~2개)당 오일 1/2~1 작은 스푼(2~5ml) 이내로 사용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란 1개 기준 총 칼로리는 70~80kcal입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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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을 3개월 이상 복용 후 변비가 심해져서 식이섬유를 1일 25g 섭취하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양인가요?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인한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 하루 25g의 식이섬유 섭취를 목표로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영양 관리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20~25g)을 충족하는 양이므로, 변비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25g의 식이섬유를 채소 위주 식단으로 섭취하려면, 양적으로는 상당한 양의 채소를 드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추는 약 100g당 식이섬유가 1.4g정도, 양배추는 약 100g당 2.9g 정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양배추만으로 25g를 채우려면 하루에 거의 1kg에 가까운 양(약 860g)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채소뿐만 아니라 잡곡밥, 콩류, 해조류, 그리고 껍질째 먹는 과일을 식단에 적극적으로 포함하여 식이섬유를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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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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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낮추는 식습관과 건강보조식품 알려주세요
공복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습곽ㄴ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면 요리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통곡물(현미, 귀리 등), 콩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로 식단을 변경하여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또한, 야식과 음주를 줄이는 것은 간이 밤새 포도당을 생성하는 것을 막아 공복 혈당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에 도 움을 줄 수 있는 건ㄱ강 보조 식품으로는 바나나잎 추출물이나 달맞이꽃 종자유가 대표적이며, 크롬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 식품들은 식습관 개선을 보조하는 역할일 뿐, 면과 야식, 음주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혈당을 근본적으로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식습관 변화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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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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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실제로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인가요?
오징어에는 ‘타우린’ 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타우린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간접적으로 신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은 종종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타우린의 이러한 작용은 신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징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건조 오징어는 나트륨 함량도 높을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으로 투병 중인 분들은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므로, 오징어를 신장 치료용 식재료로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징어의 1일 적정 섭취량은 환자의 현재 신장 긴긍 상태와 담당 의사의 지침에 따라 결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임의로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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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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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체질 남자는 어떻게 해야 살이 찔까요??
마른 체질이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먹는 것보다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꾸준하게 높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특히 키 180cm에 73kg이라면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해야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고칼로리이면서도 영양 밀돋가 높은 복합 탄수화물(고구마, 현미 등)과 양질의 지방(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등)을 식사마다 충분히 모함시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 합성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체중 1kg당 최소 1.5g 이상의 단백질을 목표로 닭가슴살, 살코기, 계란, 유제품 등을 매끼 섭취하고, 운동 후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호라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어렵다면 하루 식사 횟수를 5~6회로 늘리고 간식(견과류, 치즈, 쉐이크 등)을 섭취하여 총 칼로리 섭취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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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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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콜레스트롤 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몬가요?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주된 이유는 간 기능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식이가 아닌 간에서 합성되고 분해되는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간의 대사 능력과 수용체 활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세포로 끌어들여 제거하는 LDL 수용체의 수가 줄어들면서 혈액 내 LDL 수치가 삿ㅇ승하게 됩니다. 또한, 성 호르몬의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 역시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균형이 변화합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와 함께 혈관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염증 반응이 증가하면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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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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