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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아이 편식이 심합니다. 골고루 먹길 바라는데 어떻게 식단을 구성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아이 편식이 심하시다면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는 먹는 경험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먼저 색감과 모양을 살려보세요. 브로콜리나 당근을 작은 별, 하트 모양으로 잘라내거나 다양한 색을 곁들이면 아이가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또 채소를 그대로 주기보다 요리 형태를 변형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당근과 시금치를 잘게 다져서 계란말이에 넣거나 애호박, 버섯을 다져 넣은 미트, 고구마, 단호박을 곱게 으깨서 수프나 떡처럼 만들면 거부감은 줄어듭니다.또 한 가지 팁은 소스와 함께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첩, 요거트 소스, 치즈 소스를 살짝 곁들이면 채소 맛을 덮어주어 먹기 쉬워집니다. 이때는 소스를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아이가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하게 해 보세요~예로 이 색깔 채소 골라볼래??, 너가 올려준 토핑으로 피자를 만들어볼까?? 이런식으로 놀이처럼 유도해서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자율성을 키워보는 것입니다.목표는 단번에 채소를 많이 먹게 하는것보다 조금씩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맛을 경험하는 과정을 거쳐가는 것입니다.조급하지 않게 아이가 즐겁게 식사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시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영유아·아동 식단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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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자주 먹어도 괜찮겠죠?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맞아요 근데 아메리카노를 매일 드시는건 대체로 괜찮습니다.무가당으로 드신다면 칼로리 부담은 거의 없고 항산화 성분이있어서 대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하지만 프랜차이드 대용량 커피는 샷 수가 2샷에서 대용량은 보통 4샷까지 들어가서 카페인 양이 높을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은 약 400mg인데 큰 사이즈 한 잔에는 이미 절반 이상 들어간답니다.카페인을 많이 섭취하시면 불면, 두근거림, 불안같은 증상이 생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복에 드시면 속쓰림과 위산 역류가 생기며 혈당 조절에 민감하신 분들은 카페인이 인슐린 민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만약 매일 드신다면 샷 수를 줄이거나 오후에는 디카페인으로 바꾸시는 것도 대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같이 섭취해주시면 이뇨에 따른 탈수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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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온? 이 곡물 쌀이랑 같이 먹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저도 이 엠버밀을 종종 밥에 섞어먹습니다. 식감이 좋더라구요.그레인온 파로쌀은 이탈리아산 고대 곡물로 일반 쌀과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주로 쌀과 3:7 아니면 5:5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데 5:5비율은 고소함과 씹는 맛이 잘 살아나고 포만감이 좋습니다.잡곡밥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식으로 적합합니다. 밥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서도 식이섬유와 미네랄 섭취를 늘릴 수 있어서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결국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정하시면 되며 보통은 쌀:그레인온 7:3~5:5가 보편적입니다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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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음식들은 무슨 성분 때문에 노화가 느리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저속노화 음식으로 불리는 귀리, 현미, 토마토에는 공통적으로 항산화 성분과 대사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귀리와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비타민B군,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안정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줄여서 노화 속도를 늦추는데 기여한답니다.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와 혈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큽니다.이 외에도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셀레늄, 비타민C, E같은 항산화 물질들은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막아서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이런 음식들은 혈당과 혈관 건강도 관리하면서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단위에서 노화 과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저속노화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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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 연속으로 2잔 마셔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카모마일 차는 일반적으로 카페인이 없어서 연속으로 두 잔 드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오히려 긴장 완화, 소화 촉진, 숙면 유도에 도움을 줘서 커피 대용으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위장 상태에 따라서 과량섭취시 속이 더부룩하거나 알러지 반응인 국화과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보통 하루 3~4잔까지는 무리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속 2잔 정도는 안전한 범위에 속합니다. 다만 공복에 진하게 마시면 속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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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 잦아 늦은 밤에 식사를 자주 하는데 건강을 위한 식단은 어떤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늦은밤 식사는 소화부담을 줄이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가볍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단백질은 닭가슴살, 계란, 두부, 생선, 저지방 적색육처럼 기름기 적고 흡수가 빠른것은 선택하시고 채소나 샐러드를 곁들이면 포만감을 채우면서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탄수화물이 필요하시다면 현미죽, 오트밀, 고구마같이 소화가 비교적 완만한 복합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하는 편이 낫습니다.튀김이나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은 피하고 대신 따뜻한 국물요리인 맑은 국, 된장국을 곁들이면 위를 편안하게 하면서 만족감을 줄 수 있답니다.결국 가볍고 담백하면서 과식은 피하시는 원칙을 지키시는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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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조금이라도 잘 견딜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다이어트 중 배고픔을 무작정 참는건 정말 어렵죠..우선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챙기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며 혈당 변동이 줄어 허기는 덜 합니다.물을 자주 드시거나 따뜻한 차를 드시면 위가 채워지며 일시적으로 배고픔을 완화하게 되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활동도 공복감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식사 간격을 너무 길게두기 않고 소량이라도 건강한 간식을 활용하는 것도 전략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중요한 부분은참는것 보다배고픔을 조절하는 방법을찾는것이며식단 구성과 생활 리듬을 조율해서 꾸준히 이어가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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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올리브오일 먹으면 어떤 효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위를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소화관을 코팅해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올리브오일의 주요 성분인 올레산과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작용을 해서 혈관 건강을 돕고,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주게 됩니다.근데 체질이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공복에 오일을 바로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느끼할 수 있답니다.맛은 흔히 알고있는 올리브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며 약간의 쌉싸래한 끝맛이 있어 신선한 제품일수록 목 넘김에서 약간 톡 쏘는 매운 느낌도 동반하기도 합니다.이런 특성으로 단독으로 마시기보다 레몬즙이나 물에 섞어 드시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이기도 합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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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물을 마시게 되면 생기는 울렁거림, 어떻게 하면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공복에 물을 마시고 울렁거림이 생기는 경우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예민한 위장 반응일 수 있습니다.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위 점막이 민감한데 차가운 물이나 빠르게 마신 물이 자극을 주기도 하죠.해결책으로는1미지근한 온동의 물을 천천히 조금씩 나누어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2물 대신 미지근한 보리차, 생강 우린물, 혹은 레몬즙을 넣은 물처럼 위장에 자극이 적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입니다.3약 복용을 위해 꼭 공복에 물을 드셔야 한다면 너무 빠르게 마시지 말고 소량씩 여러번 나눠서 틈틈히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그래도 울렁거림이 지속되신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약 복용 시간을 조정하시거나 위 보호제를 함께 처방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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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사람의 체질은 타고납니다.그렇지만 식습관과 운동, 생활습관을 통해서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특히 땀이 많거나 없는 체질도 조절이 가능하며 이는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대사 상태와 관련이 있답니다.건강한 지방과 채소 위주의 식단, 적당한 유산소와 근력운동은 체온조절 능력을 높여서 땀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그리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교감신경 항진으로인한 과도한 땀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땀이 없는 체질로 바꾸기는 어렵지만 지나친 증상은 생활개선으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체질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따라서 최적화할 수 있는 변화 가능한 기반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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