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는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잠을 자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쇠부엉이는 완전한 야행성이라기보다는 주행성과 박명활동성(박명박모성이라고도 하는데, 해 질 녘이나 새벽에 활동하는 것을 말합니다.)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그래도 실제로는 주로 늦은 오후나 해가 질 무렵에 사냥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먹이가 부족하거나 새끼를 키울 때는 대낮에도 활발하게 들판을 날아다니며 쥐를 잡습니다.그리고 생물학적 분류는 단순히 '잠자는 시간'이 아니라 신체 구조와 유전적 계통에 따라 결정되는데, 쇠부엉이는 낮에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부엉이 특유의 얼굴 판, 날카로운 발톱, 소리 없이 나는 깃털 구조, 그리고 결정적으로 머리에 아주 작지만 귀 모양의 깃털인 귀깃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쇠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엄연한 부엉이입니다. 물론 낮에 활동하니까 부엉이에 속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뼈 구조나 DNA는 틀림없는 부엉이에 속합니다.또 부엉이는 대부분 밤에 활동함에도 쇠부엉이가 낮에 활동하는 이유는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쇠부엉이는 울창한 숲보다는 탁 트인 갈대밭이나 농경지에 사는데, 숨을 곳이 마땅치 않은 개방된 곳에서는 밤보다 시야 확보가 용이한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그래도 적은 먹잇감인데, 다른 야행성 부엉이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활동 시간을 살짝 겹치거나 앞당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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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는 언제까지 유연성을 기를수가 잇을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연성을 기르는 데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80대 어르신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물론 어릴 때 뻣뻣했던 것은 유전적 요인일 수 있지만, 지금 더 나빠진 것은 근육과 관절을 감싸는 결합 조직이 굳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근육은 가소성이 있어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언제든 다시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성인은 아이들보다 변화 속도가 조금 느릴 뿐, 매일 10분씩만 투자해도 가동 범위가 확실히 넓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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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도마뱀은 태국 도심 속 연못에서 최상위 포식자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태국 도심 생태계에서 물왕도마뱀은 실질적인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말씀하신대로 수중과 지상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신체 능력 덕분에 잉어, 메기부터 쥐, 비둘기, 심지어 뱀까지 가리지 않고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장악했습니다.도심 내 개나 고양이도 성체 물왕도마뱀의 적수가 아니며, 오히려 사냥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오염된 하천에서도 살아남는 강력한 면역력과 천적의 부재는 물왕도마뱀이 도심 연못의 왕으로 군림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물론 현재는 개체 수가 너무 늘어 생태계 불균형을 우려한 태국 정부가 주기적으로 포획해 이주시킬 정도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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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있는 털은 다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자라면 더이상 안자라던데 왜 그런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각가의 털의 성장 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모든 털은 평생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 퇴행기 - 휴지기'라는 3단계 사이클을 반복합니다.예를 들어 머리카락은 이 성장기가 2~7년으로 길기 때문에 계속 자라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눈썹이나 가슴털, 팔다리털 등은 성장기가 1~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정 길이까지 자라면 성장을 멈추고 곧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즉, 털이 특정 지점에서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길어지기 전에 수명이 다해 빠지고 새 털이 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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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상어는 생태계에서 서로 경쟁자인가요?
사실 단순히 포식자나 경쟁자라로 단적으로 정의하기에는 꽤나 입체적인 관계입니다.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종에 따라 천적이 될 수도, 경쟁자, 혹은 서로 무관심한 이웃이 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범고래는 상어의 천적이 됩니다. 지능이 높은 범고래는 백상아리의 간만 골라 먹을 정도로 상어를 압도하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이죠. 반면 혹등고래 같은 대형 수염고래는 상어를 잡아먹지는 않지만, 압도적인 덩치와 꼬리 힘으로 상어를 무시하는 수준입니다.그렇지만, 반대로 대형 상어들이 무리 지어 새끼 고래나 병든 고래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어 상어가 포식자가 되기도 하고, 돌고래처럼 물고기 떼를 사냥할 때는 같은 자원을 두고 다투는 경쟁자 위치에 놓이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종이나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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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사막이 아닌 곳에서는 생존이 어려운 동물인지요?
모래 환경 자체가 낙타에게 생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모래 지형에 최적화된 낙타의 신체 구조는 사막이라는 환경에서 경쟁자 없이 살수 있는 무기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우선 낙타는 넓고 평평한 발바닥으로 모래에서도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고, 뜨거운 모래에 화상도 입지 않습니다.게다가 모래를 막을 수 있는 개폐식 콧구멍과 긴 속눈썹으로 모래로 인한 피해도 거의 없죠.이런 신체구조가 다른 환경에서 살 수 없게 만들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사막환경과 달리 생존에 필요한 것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자가 생길 수 있어 낙타가 살아남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결국 사막이라는 환경이 극한 환경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몸을 가지고 있고 극한 환경이 오히려 경쟁자를 없애주어 낙타에게는 최적의 생존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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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 독이 물리지 않고도 묻어서 전파가 될 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네 독이 물리지 않은 상태에서 옷이나 피부에 묻어 전파되거나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지네의 독은 몸 표면에 발려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 바로 아래쪽에 있는 독조라고 불리는 날카로운 집게발을 통해 주입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지네 독은 피부를 뚫고 들어가 혈관이나 조직에 직접 들어가야 효과를 발휘합니다.게다가 지네가 이동하면서 독을 흘리거나 몸에 묻히고 다닐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독은 지네에게도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공격 순간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하죠.설령 지네가 독을 조금 내뱉었고, 그것이 바지 밑단이나 신발에 묻었다고 가정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지네의 독은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면 금방 마르거나 성분이 변하여 독성을 잃습니다.게다가 독이 묻은 옷이 다른 곳에 닿는다고 해서 독이 옮겨붙거나, 그 자리에 남아 있다가 나중에 상처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킬 만큼의 양이나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그래서 보통의 세탁정도면 독은 충분히 제거가 됩니다.설명이 좀 길어지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지네는 독을 주입하는 생물입니다. 뱀의 독이 뱀 허물에 묻어 있지 않듯, 지네가 지나간 자리나 겉면에는 독이 없습니다. 이미 시간이 지난 일이라면 바지나 신발은 평소처럼 세탁하고 편하게 신으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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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산물이나 날 것에서 서식하는 기생충이 그냥 실내나 실외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산물 기생충은 인간의 피부나 옷, 조리 도구에서 일주일 넘게 생존하며 번식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기생충이란 이름 그대로 숙주의 몸 안에서 영양분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 생물인데, 대표적으로 아니사키스(고래회충) 같은 해산물 기생충은 바닷물이나 생선의 내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벗어나면 금방 죽습니다. 즉, 마른 옷이나 건조한 피부, 일반적인 실온의 조리 도구 위에서는 수 시간 내에 죽고, 일주일 넘게 살아남아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또한 해산물 기생충은 날 것으로 먹어서 감염되는 것이 기본으로 피부를 뚫고 들어오거나 피부 위에서 계속 자라는 종류는 우리나라 해산물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그리고 보이느냐고도 물어보셨는데, 대부분 눈에 보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던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은 2~3cm 정도의 하얀 실 같은 모양이며, 충분히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죠.물론 민물고기에서 문제가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같은 경우 알이나 유충 상태일 때는 너무 작아 보이지 않지만, 이는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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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체력이 어르신들보다 약한거 가튼데 어떡하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콜리님이 유독 약해서가 아니라 저를 포함한 현대인의 고질병과 어르신들의 짬으로 인한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먼저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보다 평소에 집안일이나 텃밭 가꾸기, 대중교통 이용 등 저강도 활동이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우리는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정적인 시간이 길죠.그래서 젊은 층은 단거리 달리기 등은 좋을지 몰라도, 은근하게 오래 버티는 지구력은 꾸준히 움직여온 어르신들이 압도적일 때가 많습니다.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어르신들의 가족에게 이정도는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지면 그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결론적으로 저강도 활동만 더해주셔도 좀 나아지실텐데, 대표적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으로 저강도 지구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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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는 전세게에서 몇종이 잇을까여?
우선 제목에서는 범고래인데, 내용엔 돌고래도 물어보셔서 범고래에 대해 궁금하신 듯 해서 범고래 중심 답을 드립니다.범고래는 생물학적으로는 하나의 종이지만, 사는 지역과 습성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이는 인간의 문화권이나 민족 체계와 매우 비슷한 편이긴 합니다.우선 정주형입니다.그런데 한글로는 해석이 거주형이라고도 합니다. Resident로 표현하죠.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대가족 단위로 정해진 구역에 살며 매우 수다스럽습니다.두번째는 이주형으로 Transient 또는 Bigg's입니다.물개나 다른 고래 등 포유류를 사냥하는데, 사냥감이 눈치채지 못하게 아주 조용히 이동하며 소그룹으로 다닙니다.세번째는 원양형으로 외해형이라 하기도 하며 Offshore입니다.먼 바다에 살며 주로 상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상어 가죽에 쓸려 이빨이 많이 닳아 있는 게 특징입니다.참고로 현재로서는 하나의 종이지만, 학자에 따라서는 생테형이나 아종, 또느 완전 별개의 종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돌고래의 경우 연안형과 대양형으로 기본적으로 나뉘는데, 연안형늠 해안가 가까이 살며 체구가 상대적으로 작고 유연한 편이고 대양형의 경우 깊은 바다에 살며 체구가 더 크고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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