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반 가공우유와 멸균 우유의 가장 큰 차이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일반 가공우유와 멸균 우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로 살균 방법과 유통 기한에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영양 성분에서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살균 방법가공우유는 고온 살균 방식을 사용하여 세균을 제거합니다. 일반적으로 85~95도의 고온에서 짧은 시간 동안 살균하여 세균을 제거하고 유통 기한을 연장시킵니다.멸균우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보통 62~65도)에서 상대적으로 긴 시간(약 30분) 동안 살균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균을 제거하며 유통 기한을 연장시킵니다.유통 기한:멸균우유는 가공우유에 비해 보통 더 긴 유통 기한을 가지며 이는 멸균 과정에서 사용된 낮은 온도와 상대적으로 긴 살균 시간으로 인해 세균의 복구가 느리고, 그 결과로 유통 기한이 연장됩니다.영양 성분:일반적으로 가공우유와 멸균우유의 영양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 종류 모두 칼슘, 단백질, 지방 등의 기본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생산 공정의 차이로 인해 미량의 영양 성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멸균우유는 유통 기한이 길어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영양 성분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유통 기한이 긴 멸균우유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술마셔서 나온배 음식물섭취로 나온뱃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술을 섭취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나오는 배의 형태와 지방의 분포는 약간 다를 수 있으며 이 차이는 개인의 생리적 반응, 대사 속도, 식사 후의 수분 보유량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술배술을 섭취하면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복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또한 술은 칼로리가 높고,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일 수 있으며 특히 과도한 술 섭취는 복부지방의 축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밥배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도 일시적으로 배가 팽창할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술배보다는 덜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밥이나 다른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소화 과정에서의 가스 생성과 수분 보유량에 의해 복부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지방의 분포복부비만이나 지방간과 같은 문제는 주로 장기적인 비만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복부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복부지방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술이 추가적인 칼로리와 지방을 제공하며, 특히 맥주와 같은 음료는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지 않으시고 음식물 섭취로 인한 배의 팽창이 주요하게 나타나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팽창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복부비만 문제가 있다면,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단식중인데 얼굴이 부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단식 중 얼굴이 부어오르는 것은 몇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단식을 시작하면 체내의 글리코겐(탄수화물 저장 형태)이 고갈되어 점차 줄어들게 되며 글리코겐은 물을 함께 저장하므로 글리코겐 소모가 일어나면 체내 물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이 물을 보충하려고 물을 더 많이 저장하게 되어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 긴 단식 기간 동안 전해질(특히 나트륨과 칼륨)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체내의 물의 양과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긴 단식 기간 동안 스트레스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체내 물이 더 많이 보존될 수 있습니다. 단식이나 긴 시간 동안의 저칼로리 섭취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얼굴과 같이 혈액 순환이 민감한 부위에서 붓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주로 초기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첫날 저녁부터 얼굴이 부어오른다면, 체내의 탄수화물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식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계속해서 걱정된다면,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마다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각 견과류는 고유한 영양소 조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러 견과류의 주요 영향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특히 심혈관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평가되며,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련이 있습니다.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ALA)과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뇌 기능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호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땅콩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E와 비타민 B3(나이아신)이 많이 들어 있으며 땅콩의 지방은 건강한 지방산들로 구성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땅콩은 항산화 성분과 함께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 풍부한 견과류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며 셀레늄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질너트는 오메가-3 지방산과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과 근육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이처럼 각 견과류는 고유한 영양소 구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목표에 따라 적절한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탄수화물 줄이고싶어요. 간식을 너무 많이 먹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찾고 계신다면, 현재로서는 탄수화물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약물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식품 그 자체에서 섭취되기 때문에, 약물로 직접적으로 탄수화물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그러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간식 대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세요. 단백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과일이나 채소를 추가하여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당도 탄수화물 대신 고기질의 간식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견과류, 치즈, 고기 스틱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을 수 있습니다.운동을 통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고 체지방을 더 많이 태우도록 노력하세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은 신체 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식사 시간을 조절하여 덜 배고프게 유지하고, 과식을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식사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Q. 제로칼로리 음료는 칼로리가 아예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제로칼로리 음료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진 음료를 의미하지만 '제로칼로리'라고 표시된 제품이라도 실제로는 아주 작은 양의 칼로리를 포함할 수 있으며 제로칼로리 음료의 기준은 각 규제 기관이나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제로칼로리 라벨이 붙은 미네랄 워터는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5 kcal 미만의 칼로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제로칼로리 음료는 종종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당분을 추가하지 않고도 달콤함을 제공하며 이러한 경우에도 매우 적은 양의 칼로리가 포함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스플렌다(Splenda) 같은 인공 감미료는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규제 기관에서는 제로칼로리 라벨을 사용하기 위해 제품의 칼로리가 5 kcal 이하인 경우를 요구하나 몇몇 규제 기관에서는 1 kcal 이하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제로칼로리 음료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칼로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개별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제품 라벨을 참고하여 실제 칼로리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름철 시원한음식보다 더운음식을 먹는이유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한국인들이 여름철에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식습관에서는 기운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하는 보양식이 중요시되며 뜨거운 음식은 보양식으로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문화에서는 계절별로 적절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여름에도 기운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보양식을 선호하는 것은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관에 따른 것입니다.뜨거운 음식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여름철 식욕이 감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식사 후에 몸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일부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음식이 실제로 체온을 내리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열 중립화라는 개념에서, 뜨거운 음식이 실외의 높은 기온에 비해 몸의 온도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따라서 한국인들이 여름에도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다양한 문화적, 식생활적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