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우향 전문가입니다.
Q. 2일 전 저녁부터 밥을 잘 안먹고 묽은변 하루 1-2회 정도 하는데 장염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14개월 아기가 밥을 잘 안 먹고 묽은 변을 하루 1~2회 본다면 가벼운 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이 없고 횟수도 많지 않다면 심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지만 컨디션이 떨어지고 짜증이 많아졌다면 몸이 불편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대처법은 유제품 잠시 중단, 유산균 다시 시작, 물, 미음 등으로 수분 보충, 기름진 음식, 과일은 피하기, 병원에 가야 할 경우 묽은 변이 계속 3일 이상, 열이 나거나 구토, 물도 잘 안 마시려 하거나 활력이 확 떨어지면 소아과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Q. 유기농 음식과 곱창,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유기농 음식 위주로 먹다가 곱창을 한두 번 먹는 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평소 기름진 음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공복에 먹지 말기, 채소와 같이 먹으면 기름기 중화에 도움이 됩니다. 술과 곱창은 위에 부담을 더 줌으로 과음 피하기. 먹은 후 따뜻한 차 한잔은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만 안 먹으면 됩니다.
Q. 하얀 솜털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털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하얀 솜털은 선청성 솜털 또는 연모 라고 하며 주로 체온 유지와 피부 보호 역할을 해요. 검은 굵은 털보다 힘도 약하고 짧지만 피부를 덮어 햇빛, 먼지, 외부 자극으로 부터 보호하고 땀이 증발하는 속도를 조절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작지만 우리 몸을 조용히 지켜주는 보호막 같은 역할을 합니다.
Q. 나이가 들수록 입가에 음식물을 묻히게 되는건 어떠한 이유에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나이 들면서 입가에 음식물이 잘 묻는 이유는 감각 둔화, 입 근육 약화로 음식물이 잘 새어나오며 시력저하로 음식위치, 입 위치를 정확히 못보고 조절 어려우며 치아와 의치 문제로 씹는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이 흘러나오기 쉬우며 집중력과 인지 저하로 식사에 덜 집중되어 입 닦는 갓도 놓치기 쉽습니다.
Q. 호두를 많이 먹으면 뇌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호두가 뇌에 좋은 이유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세포 보호에 좋고 항산화 성분(폴리페놀)이 뇌 노화억제 작용을 하며 비타민E, 마그네슘 이 뇌 혈류 개선으로 특히 기억력, 집중력,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하루 적정 섭취량은 호두 4~7쪽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