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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성 발톱이 생겼다면 어디에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두 곳 모두 가능합니다. 감염이나 염증이 있다거나, 경미한 내성 발톱 치료라면 소독이나 항생제 처방 등을 피부과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발톱 주변 조직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형외과가 더 적합하겠습니다.현재 통증이 심하고 피가 나기도 한다면 둘 중 어디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초기 치료를 받은 이후에 필요한 추가 처치를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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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자나이 42세에 출산하면 아기가 안 건강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42세에 출산하는 경우 노산으로 분류되는 것이 맞습니다. 젊은 나이에 비해 몇 가지 건강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겠으나 모든 경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 조산, 유산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다운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 발생 확률이 증가하지만 산전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 남성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정자의 질 저하로 인해 유전적 이상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 산전검사와 전문의 지도를 받는다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 운동, 스트레스 관리로 임신 전의 몸 상태를 최적화시켜놓아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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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대근무를 오래하면 몸에 좋지않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네, 교대근무를 장기간 하면 생체리듬이 교란되면서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생기기 쉽고, 이렇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며 만성피로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고혈압, 심장병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시간으로 인해 비만, 당뇨 등의 대사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 교대근무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대근무로 인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지면 간접적으로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교대근무를 하더라도 최대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수면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 운동을 더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몸 상태를 점검하면 더욱 좋겠습니다.교대근무 자체가 수명을 직접 줄인다는 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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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겨울만되면 홍당무처럼 얼굴이 빨개지는 건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추운 날씨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며 얼굴이 잘 빨개질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사같은 피부질환이 있다면 혈관이 더 쉽게 확장될 수 있는 피부 상태로, 스트레스나 온도 변화에 의해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 고혈압 등에서도 얼굴이 잘 붉어질 수 있으며, 잘못된 보습제나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도 겨울철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시고 보습제를 자주 발라 피부를 보호하세요. 주사 의심 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혈압 문제가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