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자주 멍해지고 한곳만 응시하는데 소발작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소발작 가능성이 있습니다. 짧고 빈번한 발작이 특징입니다. 갑작스럽게 멍해지며 동작을 멈추고, 눈 깜빡임이나 입술 움찔거림 등의 반복적이고 미세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보통은 10~30초 지속되며 발작 후 바로 정상행동으로 돌아오고,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발생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과도한 빛 자극 등이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아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해 자세한 진찰을 받으세요. 발작 발생 빈도나 지속시간, 유발 요인을 기록하고 발작시 위험한 행동은 피하도록 주의하세요. 대부분은 항뇌전증약으로 잘 조절이 되며 약물 복용 후 정상생활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소변유기산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게 나왔는데 근육량 부족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근육량 부족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나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므로 근육량이 적을수록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체육활동 부족, 저체중, 또는 체격이 작을 경우 이런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소변 검사 이전에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신 경우 소변이 희석되어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 신장이 크레아티닌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하거나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전반적인 영양 상태가 나쁘면 크레아티닌 생성량이 줄 수 있습니다. 체육활동이 적고 운동 부족이 지속되면 근육량이 조ㅜ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근육량 부족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나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므로 근육량이 적을수록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체육활동 부족, 저체중, 또는 체격이 작을 경우 이런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소변 검사 이전에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신 경우 소변이 희석되어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 신장이 크레아티닌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하거나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전반적인 영양 상태가 나쁘면 크레아티닌 생성량이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시고, 검사 이전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심장이 두근거릴 때 손이나 발이 차가워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긴장하거나 초조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며 손이 차가워지는 것은 신경계와 혈액순환 변화 때문으로,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긴장이나 초조한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됩니다. 이에 따라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액이 생명 유지에 중요한 장기로 더 많이 공급됩니다. 혈액이 중요한 장기로 몰리며 손, 발 등의 말초 부위 혈관이 수축하고, 이에 따라 손 온도가 낮아져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긴장 상태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도 심박수 증가와 혈관수축을 유발해 손이 차가워지게 만듭니다. 손 뿐 아니라 발도 차가워질 수 있고, 두근거림, 땀흘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심호흡이나 손 따뜻하게 하기, 긴장 완화, 수분 섭취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기관지염이 폐렴이나 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기관지염이 폐렴이나 독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기관지염이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 치료되지 않고 장기화되는 경우 세균 감염이 폐로 확산되며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열이나 심한기침, 황녹색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별개의 질환입니다. 기관지염 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는 있으나 이것이 직접 독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발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며 나아지지 않는 경우, 또는 발열이나 객혈, 흉통, 호흡곤란,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동반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엑스레이나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소아 위대장내시경 재검사는 얼마 간격으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아이의 진단된 상태와 염증 심각성, 치료 반응에 따라 추적검사 간격이 다릅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고 활성된 염증이 있는 경우 치료 시작 후 보통 6~12개월 이내에 재검사가 권장됩니다. 안정기에 접어든 경우는 1~2년에 한 번 정도 시행합니다.그 외 비특이성 염증의 겨우 상태가 경미하고 치료로 호전된 경우에는 6개월~1년 후 재검을 권장하고,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이보다 더 간격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치료 후 3~6개월에 재검이 필요합니다. 감염성 염증 등 일시적인 염증이었다면, 치료 후 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18개월 아기가 하루종일 칭얼거리고 짜증내서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다양한 원인에 의해 아이가 칭얼거릴 수 있습니다. 성장통 가능성도 있으나 그 외 원인도 있겠습니다.1) 성장통 : 대개 저녁이나 밤에 나타납니다. 팔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8개월 아기는 말을 하지 못해서 정확히 표현할 수 없으므로 칭얼거림이나 짜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낮 동안 활동량이 많았을 때 더 심해질 수 있고 통증은 특정 부위에서 느껴질 가능성이 큽니다. 2) 치아 발육 : 성장통 외에도 이가 나고 있을 때 잇몸 통증이나 불편함 때문에 짜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주 손가락을 입에 넣거나 침을 많이 흘린다면 치아 발육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3) 피로 : 충분히 잠을 자지 못했거나 낮잠을 거른 경우에도 칭얼거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심리적 변화 : 분리불안, 환경변화 등이 아이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경미한 불편함 : 귀 감염, 경미한 복통, 가스 등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다리나 팔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시거나,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며 심리적 안정감을 줘보세요. 충분히 낮잠을 자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속적인 보챔과 함께 특정 부위 통증이 있거나 만질 때 심하게 우는 경우, 발열이나 발진,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되는 경우, 전반적으로 기력이 없는 경우 등에는 소아과에 방문해 진료받아봐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