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요즘 야핑 야핑 하는데 야핑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야핑은 Web3 기반의 X 플랫폼 참여 보상 프로젝트인데요, 쉽게 말하면 트위터에 글을 쓰거나 리트윗을 하거나 특정 해시태그를 쓰면 활동 내역을 추적해서 그에 따른 보상을 토큰으로 주는 구조입니다. 트위터 글이 채굴처럼 여겨지는 이유는 그 글 하나하나가 참여 실적으로 기록되고, 그걸 기반으로 일정량의 포인트나 토큰이 쌓여서 나중에 실제 코인으로 교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조건은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트위터 계정 연동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꾸준히 활동하면 참여 보상받는 방식이라 보면 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오늘 하이브 주가가 급락했던데 무슨 이유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하이브 주가 급락 원인은 창업자 방시혁 의장이 상장 전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PEF와 사적 차익 계약을 맺은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업 신뢰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조사 확대 및 압수수색 소식까지 이어지며 주가가 3거래일 연속 5 % 안팎으로 크게 빠졌습니다 . 현재 주요 리스크는 법적 진척 상황과 오너 관련 불확실성이며, 이 이슈가 장기화하면 투자 심리 위축과 밸류에이션 하락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BTS의 완전체 컴백과 중국 시장 진출 기대 등은 긍정 요인으로 작용 중이어서, 앞으로 수사 흐름과 실적 지표를 함께 보면서 중장기 리스크 지속 여부를 판단해야 할 시점입니다.
경제동향
Q. 경상수지 흑자인데도 좋지 못하다고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경상수지가 흑자라고 다 좋은 건 아닌 게, 수출이 잘돼서 난 흑자인지 아니면 수입이 줄어서 생긴 흑자인지가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내수 위축되고 원자재 수입이 줄어 흑자가 난 경우는 오히려 경기 둔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비나 설비투자가 위축돼서 수입이 줄면 기업 활동도 위축된 거라서 겉보기엔 흑자지만 속은 썩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고 그 안에 흐름을 같이 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해외주식 배당주투자에 대하여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주 투자할 때 앱에서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도 참고는 되지만, 거기에만 의존하면 고평가 종목이나 경기 민감주가 섞일 수 있어서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만 보지 말고 시가배당률이 일시적으로 높은 건 아닌지, PER이나 PBR이 무리하게 높은 건 아닌지도 같이 보시는 게 좋아요. 업종도 분산해두는 게 리스크 줄이기에 좋고요. 리츠나 ETF를 섞는 방법도 고려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투자 전에는 분기 실적이나 배당 히스토리 꼭 챙겨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무역
Q.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활용 시 기업이 어떤 점에서 유리할 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품목분류 사전심사는 애매한 hs code 때문에 통관 지연되거나 관세 추징 같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꽤 쓸만한 제도입니다. 미리 세관에 물어서 분류를 확정받으면 수출입 때 기준이 명확해져서 신고 실수 줄이고, fta 원산지 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물품 특성이 독특하거나 다국적 부품이 섞인 경우엔 기업이 자체로 코드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심사 받아두면 이후 반복 거래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실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무역
Q. EU가 추진 중인 디지털세가 한국 무역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eu의 디지털세가 단순히 it 대기업만 겨냥하는 건 아니라서, b2b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유럽 시장에 접근하는 무역기업도 영향권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나 제공 서비스 범위에 따라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비용 증가나 회계처리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유럽향 마케팅 자동화나 디지털 인증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세무 리스크까지 고려해서 대응 전략을 짜두는 게 필요합니다. 계약 구조나 현지 법인 운영 방식도 점검해볼 시점입니다.
무역
Q. 수출바우처 사업을 무역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수출바우처 사업은 잘만 쓰면 진짜 유용한 도구인데, 정작 실무자 입장에선 계획 없이 쓰면 효과도 없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먼저 자사에 필요한 서비스 항목을 미리 정리해두고, 수행기관 목록 보면서 업체 역량이나 후기 같은 것도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사업계획서 쓸 때 너무 형식적이면 탈락하기 쉬우니까, 수출 목적지나 제품 특성에 맞는 전략을 실제 사례처럼 녹여내는 게 훨씬 설득력 있습니다. 예산 쓰기 전에는 꼭 비용 분배 계획도 세심히 짜두는 게 중요합니다.
무역
Q. 벌크화물 전용부두에서 하역 지연이 발생할 경우 무역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벌크화물은 날씨나 부두 상황에 따라 하역 지연이 자주 생기는데, 이런 경우 체선료뿐 아니라 화물 품질도 민감해서 대응을 미리 잘 짜놔야 합니다. 하역업체와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탄탄히 하고, 선적 일정 여유두는 건 기본이고요, 계약서에 하역 지연 관련 면책 조항이나 책임 범위도 명확히 담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또 장기 지연 가능성 대비해서 대체 부두 확보나 중간보관 장소도 실무적으로 체크해두면 나중에 당황할 일 좀 덜어낼 수 있습니다.
무역
Q. 체선료 발생 시 수출입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체선료는 부두 혼잡이나 통관 지연 등으로 선박이 오래 머무르면 발생하는 건데, 이게 하루 단위로 붙다 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확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에서 체선료 부담 주체를 명확히 정해두는 게 핵심이고, 특히 fob나 cfr 조건일 때 수출입자 중 누가 책임지는지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또 사전 통지 없이 선사 쪽이 청구해 오는 경우도 있어서, 선적 전부터 선석 확보 상황이나 현지 물류 흐름까지 체크해두는 게 좀 번거로워도 체선료 피하는 데는 꼭 필요합니다.
무역
Q. 올해 우리나라 상반기 농산물 수출이 최고라고 하는데 주로 무엇을 수출하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배경에는 라면, 소스류, 김, 딸기 같은 품목들이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큽니다. 특히 라면은 한류 영향이랑 매운맛 선호 덕분에 미국, 중국, 동남아 쪽 수출이 많이 늘었고, 김도 간편식 수요 증가로 수출이 꾸준히 잘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딸기 같은 신선 농산물도 품질 개선과 물류 지원 덕분에 동남아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서 예전보다 훨씬 더 수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