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그냥 읽어주기만 하는 것보다 질문을 섞어 대화하는 게 더 효과적일까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대화식 책읽기는사고력 향상, 언어능력발달, 공감능력 강화, 자기표현력 증가, 학습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개방형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가 자꾸 말을 듣지 않고 본인 하고싶은것만 합니다
아이가 자꾸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행동 패턴이 반복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피로감과 분노가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은 조절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애교에도 기준을 세우기, 짜증에는 즉각 반응하지 않기, 감정 언어를 가르치기, 하기 싫은 일에도 선택권을 주기, 일관된 규칙과 보상 시스템 등입니다.
Q. 24개월 남자아이 쌍둥이 인데 자꾸 안아 달라고 합니다
24개월 쌍둥이 남아가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걱정이 되는 거것 같습니다. 애착 형성의 핵심은 안정감 있는 관계를 만들어 정서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애착 형성을 위한 최상의 육아 방식은즉각적이고 따뜻한 반응(아이가 울거나 불안해할 때는 바로 안아주고, 말로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측 가능한 행동, 짧은 분리부터 연습, 눈 맞춤과 감정 공유, 놀이를 통한 애착 강화 등입니다.
Q. 24개월 남녀 쌍둥이 여자 아이가 남자아이 먹을거 장난감 빼앗고 물고 심합니다
24개월 남녀 쌍둥이인데 여아가 남아의 장난감을 뺏고 무는 행동이 심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 감정과 욕구를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육아 전략은 따로 훈육, 같이 감정 조절, 공정한 순서와 시간 개념 도입, 폭력은 단호하게 금지, 중재보다 표현 방법을 가르치기, 울고 떼쓸 때는 반응을 줄이고 진정 후 대화를 합니다. '많이 속상했구나. 이제 엄마랑 이야기해볼까?' 등
Q. 아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이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성인에 비해서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어플을 활용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즉 아이가 무료할 수 있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