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오늘 오른쪽 아랫배 불편감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간혹 장의 가스가 차거나 경미한 소화 문제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가 한 번 있었다고 하니 장염이나 위장관 감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맹장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더 심한 통증과 함께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작년에 대장 CT를 찍었을 때 큰 문제가 없었다면 대장암과 같은 큰 병의 가능성은 낮지만, 새로 생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복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염증, 종양, 낭종 등 다양한 질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 검사(CT, X-ray)를 자주 받는 것은 장기적으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의료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시행됩니다.일시적인 복부 불편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찜질을 하거나, 소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코뼈가 커질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코뼈는 성인이 된 후에는 구조적으로 크게 변화하지 않으며, 하루아침에 커지거나 튀어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코뼈가 커졌다고 느끼는 것은 마사지나 외부 압력으로 인해 일시적인 부종이나 염증이 생겼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강하게 코뼈를 마사지했을 때, 그 부위의 연조직이 부어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코뼈가 더 커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기분 탓으로 코뼈가 커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코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부기가 있다면, 이는 염증이나 타박상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