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약 부작용 질문입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제인 라베졸정(라베프라졸)은 위산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균하는 데 사용됩니다. 부작용 목록은 매우 드문 사례까지 포함한 것이며, 실제로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또한 제균약제는 장기복용하는 약은 아니고, 1주~2주간 복용후 제균완료가 된다면 치료 종결을 하는 약제이기 때문에 단기간 드시는것은 더욱이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헨리코박터 제균으로 인한 이득이 더 클 것으로 사료되는바 제균치료를 정해진 용법과 용량대로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Q. 쓰러질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뭔가요?ㅠ
저혈압이나 기립성 저혈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럼증과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이는 탈수, 약물 부작용, 심혈관계 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 역시 이러한 증상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하면 어지럼증, 피로, 식은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신다면 내과적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19살 키 성장 어느정도 가능성있나요?
대부분의 남성은 사춘기 말기에 급성장을 경험하며, 일반적으로 18세에서 21세 사이에 성장판이 닫힙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성장 속도와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19세에도 키가 클 가능성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늦게 시작된 경우라면 아직 약간의 성장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영양 상태, 수면, 운동,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평균이더라도, 유전적 요인은 다양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동생이 평균 이상이라는 점도 유전적 잠재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Q. 무증상 고요산 혈증입니다. 평생 약을 먹어야하나요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에게 요산강하제를 사용해야 할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도 통풍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최소 20년 동안 지속적인 고요산혈증이 유지된 후에야 급성 통풍 발작이 처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요산혈증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평생 동안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내며, 실제로 요산 수치가 9mg/dL 이상인 사람 중에서 통풍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비율은 연간 약 4.9%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비용에 비해 얻는 이득이 크지 않기 때문에 투약을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요산혈증 자체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하며, 만성 신부전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마다 약물 투여 여부는 상황에 따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 측면에서 요산강하제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 인데놀 먹으면 정신없는 느낌이 들수도 있나요~?
프로프라놀롤은 긴장 완화, 심장 박동 조절, 고혈압 치료 등에 사용되며, 면접이나 발표 전의 긴장 완화를 위해 복용되기도 합니다. 이 약물은 보통 부작용이 경미한 편이지만, 드물게 설명주신 증상이 약물의 혈압과 심장 박동수를 낮추는 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접전에는 미리 드셔보시고 동반되는 불편감이 없는지를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발등에 볼록하게 만져지는데 이건 뼈인가요?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가 단단하고 볼록하게 만져진다면, 이는 발목 부위의 뼈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부위는 발목의 내측 복사뼈(medial malleolus)로, 경골(tibia)의 하단부가 돌출된 부분입니다. 이 뼈는 발목 관절을 형성하는 주요 구조 중 하나로, 만졌을 때 단단하고 약간 돌출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17개월 된 아이가 잘 걷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열사병이랑 더위먹는것이랑 서로 다른 병명인지 궁금합니다.
열사병과 더위먹는 것은 모두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 관련 질환입니다.더위먹는다는 표현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기에 직접적으로 비교할수는 없으나 그 심각성과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더위먹는 것은 흔히 "열탈진"이라고 불리며, 고온에서 과도한 활동이나 땀 배출로 인해 발생하는 상태로, 주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더위먹는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피로감, 두통, 근육경련, 메스꺼움, 그리고 심한 땀 분비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교적 경미하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반면, 열사병은 더 심각한 상태로,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열사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 땀이 나지 않음, 혼란, 발작, 의식 상실 등이 있습니다. 열사병은 즉각적인 응급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뇌, 신장, 간 등의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Q.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ca-19-9 수치가 높에 나왔습니다.
CA-19-9 수치가 높은 것은 췌장암, 담도암 등 특정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양표지자 수치는 염증, 감염, 간 질환 등 다른 요인들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체중 감소에 대한 우려도 이해되지만, 1kg의 감소는 특히 저체중인 경우에는 큰 변동이 아닐 수 있습니다. 3개월 후 재검사 받아 수치가 호전 경과에 있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Q. 화장실에 대변보러 자주가는 행동은 치질이 발생할 확률을 높이는 행동습관인가요?
치질은 직장과 항문 주위의 혈관이 팽창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상태로,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변을 보러 가는 횟수보다는, 자주 대변을 보러 가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힘을 주는 경우, 항문 주위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치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에, 대변을 참는 것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변비를 예방하고 건강한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변 시에는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하며, 과도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