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야시장을 하게 되면 바퀴벌레 유입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판매되며, 그로 인해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가 많이 발생합니다.바퀴벌레는 음식물 쓰레기를 주요 먹이로 삼기 때문에, 쓰레기 관리가 부실하면 쉽게 유입될 수 있습니다조리 중인 음식, 손님이 흘린 음식물 찌꺼기 등이 야외에 노출되기 쉽고,이는 바퀴벌레나 기타 해충에게 강한 유인 요소가 됩니다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이동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통해 바퀴벌레가 옮겨올 수도 있고 음식물 상자, 장비, 용기 등에 바퀴벌레가 숨어 있다가 새로운 장소로 퍼질 수 있습니다야시장은 야외 운영이 많고, 늦은 밤에 끝나기 때문에 청소나 방역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보니 그 틈을 타 바퀴벌레가 번식하거나 정착할 수 있습니다가까운 거리에서 야시장이 운영되면, 유입된 바퀴벌레가 배수구, 하수관, 틈새를 통해 아파트 건물 안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특히, 쓰레기 분리 배출 장소 근처에서 야시장이 열리면 더 위험합니다.
Q. 부동산시장에서 금리가 진짜 결정적인 변수일까?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금리는 부동산 시장에 중요한 변수이지만 결정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지역에 따라, 시기마다 다른 요인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집을 사려는 사람의 구매 여력이 줄어들고 금리가 높아지면 예금·채권 등 안전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부동산에 들어올 자금이 줄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 신호로 받아들여져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강해집니다그런데 인기지역은 안 떨어지는 이유는수요와공급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강남, 마포, 성수 등 인기지역은 살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매물이 적어 금리와 무관하게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지역적 차별화로 인해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수 있습니다
Q. 증시 폭락에 주택청약가점, 지금 청약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증시가 불안정하다고 해서 청약 자체가 나쁘다거나 손해 보는 구조는 아닙니다오히려 집값 하락기에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가성비 좋은 내 집 마련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주택청약 가점이 높은 편이고, 특별공급 자격까지 있다면, 지금처럼 경쟁률이 낮아진 시기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전략적일 수 있습니다특히 금리 인상으로 수요가 줄어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청약은 주식보다 리스크가 낮고, 불황기에는 시세 대비 저렴한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가점이 높거나 특별공급 자격이 있다면 도전할 시기이고 금리, 분양가, 입지, 자금계획 등은 꼭 고려해서 청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