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몸이 피곤하면 등쪽 근육이 자주 뭉치는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다양한 경우가 있겠습니다. 그 중에 추론을 해볼수 있는 것은 자세적인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평소 일하시는 자세 혹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에 의해서 사용되어지는 근육이 등쪽으로 많이 집중되어 있으시면 피로도가 많이 쌓이면 등쪽부터 자극이 오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앉아서 오래 일을 하시는데 스트레칭을 하신다고 몸을 바로 세우시는 동작에서 목, 견갑골, 허리를 이용하시지 않으시고 등을 이용해서 자주 펴신다거나 혹은 등이 굽지 않으시려고 등쪽을 잔뜩 긴장해서 앉아계시는 경우, 혹은 팔로 힘을 자주 쓰셔야 하는데 팔의 피로도가 올라서 힘이 들 때 날개뼈와 등쪽으로 힘 줘서 당기는 등의 일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들이 등쪽으로 자극을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무의식 적으로 과사용 되어지는 근육이 등쪽이라서 피로도가 많이 쌓이시게 되면 등쪽으로 뭉침이나 통증이 오시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를 예방하시려면 내가 힘을 쓰거나 혹은 자세를 유지할 때 등쪽으로 힘을 너무 과하게 주지 않는지에 대해 몸으로 느껴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존재한다면 그 부분을 이완시켜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과도한 등긴장 만들지 마시고 편안한 자세로 일을 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더 내용이 자세하면 더 도움이 되시는 정보를 드릴 수 있을 듯 한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Q. 엘보우 증상은 무거운것을 들때 생기나요? 아님 반복된 행위를 할때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물리치료사입니다.외측상과염이라고 하는 이 증상은 반복적인 동작들을 통해서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손을 많이 사용하신다거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신다거나 혹은 골프, 테니스, 탁구 등의 운동들을 하게 되시거나 스마트폰을 잘못된 자세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발생하십니다. 일단은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주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염증을 진정시켜야 손의 힘을 주거나 물건을 들 때 통증이 덜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주사치료나 약물 등의 치료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 치료등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치료를 받지만 똑같은 강도의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시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도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를 잘 받으시는 것이 만성 통증으로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어느정도 염증을 줄고 통증이 적어지면 손목 안정화 운동 및 강화 운동들을 치료와 병행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