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유 급식은 무조건 하는게 맞는걸까요?!!!
보통 학교에서 제공하는 우유 급식은 성장기 영양 균형을 맞추려고 급여합니다. 요즘은 무조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찬 우유로 인한 위장 불편이나 유당 불내증으로인한 설사 유발은 유제품 급여를 집에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저온살균, 저지방, 락토프리 제품으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급식 외에 주말, 방학 기간에 A2우유, 락토프리우유, 치즈,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을 섭취해서 균형을 맞춰도 좋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심하다면 두유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칼슘섭취는 멸치나 영양제로 보충해도 무난한 방식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인스턴트 파스타 소스, 어떠한 성분으로 인해서 섭취를 금하는건가요?
보통 고당분, 나트륨, 보존제, 첨가물이 많아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음식입니다.당분에서는 설탕뿐만 아니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 당이 많아 비만의 위험이 있습니다. 보존제 소듐 벤조에이트도 알레르기와 과민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가공 유지나 증점제도 식감 조절용으로 사용하지만 소화 불편과 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GMO 성분도 확인해봐야 하는데 유전자 변형 원료인 옥수수나 대두유가 포함될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대체하려면 국산 저당용 시판 소스나 이태리산 캔 홀토마토로 직접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활용하는 것도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과일이라고 무조건 몸에 좋은건 아니죠 ? 몸에 좋은과일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과일은 무조건 안좋은것은 아니며 과당 함유량이 높은편이라 과다 섭취시 문제가 되서 그렇습니다.사과는 수용성 섬유 펙틴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당 조절이 도움을 줍니다.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 이런 베리류는 냉동식품 포함에서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며, 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자몽, 오렌지, 감귤류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항산화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 식이섬유, 칼륨이 많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됩니다. 바나나는 밥 대신 탄수화물 보충용으로 좋습니다. 그 외에도 복숭아, 수박, 멜론, 수박, 자두 등 수분이 많아 장염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는 수분, 미네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혈당이 높아 과량 섭취시 건강에 좋지 못한 과일은수박(GI 75), 파인애플, 참외(GI 65), 망고, 말린 무화과, 대추, 건포도, 자두등 건조 과일도 혈당 스파이크에 조심하시길 발바닌다. 하루에 과일을 2~3종류씩 적당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레시피보고 요리하는데 실력이 늘지 않네요ㅜ
너무 날 세운 칼은 손가락 다칠 수 있어서 절삭력이 적당한 것으로 준비해서 도마에 식재료 다듬고 칼질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리 전에 도마, 칼, 식기류, 접시류, 냄비, 후라이팬, 행주, 식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시작하면 요리 과정이 수월해집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평가받아보는것도 요리 실력 키우는데 좋은 방법입니다.조리법은 찌기, 삶기부터 시작해서, 굽기, 볶기 조리법을 익혀두시고 간 보는건 중간에 한번 마지막에 한번 보는것이 좋습니다. 한식기준으로 설탕 > 소금 > 식초 > 간장 > 파,마늘 > 참기름 순으로 하시고 중간에 간 보시고 조리가 끝날때 쯤 마지막에 간을 한번 더 봐서 단맛과 짠맛을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레시피는 쉬운것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크램블 에그, 소세지 야채볶음, 계란국, 토마토 파스타 이런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난이도를 늘리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굶주림 배고픔을 이겨내는 것은 방법이 있을까요
굶주림을 참으며 감량한 체중은 대부분 수분과 글리코겐만 빠진 것이라 조금만 음식을 다시 섭취해도 쉽게 원상복구가 됩니다. 이런 방식은 지속이 상당히 어렵고 대사저하 및 요요를 부릅니다.배고픔을 이기려면 평소 식단과 중간에 간식으로 포감감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매 끼니 20~30g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단백질이나, 계란, 두부와 식이섬유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 30분전과 식후 30분 후에 물을 200ml씩 마셔서 위를 채워주고 식사 시간은 20분이상 20~30번 천천히 오래 씹으면 포만감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 식사사이가 길어지는데 중간에 간식으로 단백질바, 바나나, 두유 등 200kcal 내외로 챙겨드시면 다음 끼니에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우유만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성분이 쏠린 다이어트로 각종 부작용 및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후에 유지를 제대로 못해서 요요 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 외에도 체중 감소에서 체지방이 감량이 되는것이 아니고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 결국 쌓여왔던 식욕이 폭발하며 폭식을 유발하게 됩니다.차라리 간헐적 단식을 14~16시간정도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매일 공복을 유지해서 소화기관을 휴식을 취해주고 글리코겐과 체지방 대사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더 낫습니다. 공복 시간을 지키면서 매일 적당한 복합탄수화물과 고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소 위주의 균형식,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초등학생이 하는것처럼 바른생활을 이어가는것이 본질적인 다이어트 방식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