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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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년동안 갖고있던 고혈압이 3일만에 현미채식으로 낫는원리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혈압을 몇 년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식단을 바꾼 이후로 혈압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되는 것 같아 그 원리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에는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얼마나 운동을 하는지, 잠은 얼마나 잘 자는지 등등의 환경적 요인들이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반적인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현미채식으로 바꾸게 된다면 복용하던 염분의 양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나트륨 양이 줄어들다보니 혈관 건강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을 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다가 기름기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하게 되면 혈관 저항도 줄어들게 되며, 혈액 순환도 보다 원활해지면서 혈압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하고 나서 혈압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3일만에 혈압 강하 효과를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고혈압은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관리해야하는 질환으로 말씀하신 식단을 꾸준히 하시면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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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먹으면 졸리는 혈당스파이크? 증상은 어떻게 완화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혈당 스파이크가 올라오고 졸리는 증상이 나타나서 신경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영양분을 체내에 흡수시키는 소화 작용이 생기며, 이로 인해 혈류가 위와 장으로 많이 몰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졸립고, 멍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식후에 졸립거나 혈당이 갑자기 올라서 생기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보다는 30분~1시간 정도 산책하듯이 가볍게 걸어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사용하고, 움직이는 것이 당을 내리고, 졸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며, 걸어다니는 것이 어렵다면 앉아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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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스냄새를 맡았는데 배가 아파요 월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뿌리는 파스를 많이 뿌리기도 하였고, 오래 맡은 이후로 배가 아파서 이것이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복통을 유발할 만한 기름지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니고 다른 요인이 없다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파스를 바르고 많이 뿌린 것이 복용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파스에는 멘톨, 살리실산과 같은 휘발성 성분이 있으며, 진통 소염 작용이 있는 각종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발성 성분은 흡입 과정을 통해서 인체 내로 들어오게 되고, 휘발성 성분이 아닌 성분들도 피부에 노출이 되면서 그 양이 과다하거나 위와 장이 예민한 경우, 자극을 받게 되면서 배가 아프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밀폐된 환경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쉬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 따뜻한 것을 올려 놓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시간이 흘러도 증상이 그대로이거나 심해지는 경우, 울렁거리거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고 필요한 검사 및 처치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파스로 인한 복통이라면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되며 시간이 흐르면 증상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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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웃으면 땀이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동료와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웃었더니 땀이 났는데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웃는다는 것은 단순히 얼굴 근육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인체 내의 기관과 시스템에 각종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많이 웃으면 횡경막, 복부 근육도 같이 움직일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움직이고 혈액 순환도 빨라지는 과정에서 체온이 경미하게 오를 수도 있으며, 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웃을 때는 운동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므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땀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몸이 아프게 되면 살이 빠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몸이 아프게 되면 살이 빠지는데 왜 빠지는지 궁금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병에 걸리게 되면 입맛이 떨어지면서 음식을 먹고자하는 욕구가 떨어지고, 먹는 양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와 먹는 것을 똑같이 한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살이 빠질 수가 있는데, 단순히 입맛이 떨어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양분을 흡수시키는 소화기능의 작용도 떨어지게 됩니다. 질환의 특징, 복용하는 약물 등에 따라서 음식을 똑같이 먹더라도 인체 내에서 실제로 흡수하는 영양 성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면역 반응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많은 에너지가 요구됨에 따라 기초 대사량이 건강한 상태와 비교해서 많아지게 되므로 소모되는 정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 등의 변화로 인해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대사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살이 빠지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약
Q. 한약을 지을 때 어떤 기준으로 체질을 진단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주변에서 보약을 먹어보는 것을 권유받는데, 주의해야할 점 및 어떻게 체질을 진단하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한약은 개인의 체질, 건강 상태, 호소하는 증상 및 정도, 기저질환, 가족력, 복용하는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으로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두통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는 천궁, 천마, 당귀, 백지, 고본 등이 있습니다. 두통의 원인이나 환자의 체질 등에 따라서 적절한 한약재가 조합됩니다. 체질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체격, 설진, 맥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모든 약은 독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약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한의사가 지시한 복용법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양약을 복용하는 것이 있다면 한약과 양약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한약 상담을 할 때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말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약의 특정 한약재 성분이 기존에 먹고 있는 양약의 효능을 상승시킬 수도, 상쇄시킬 수도 있으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약과 양약을 동시에 복용한다면 1~2시간 정도 간격을 띄우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을 복용할 때는 한약의 흡수 및 효과를 저해시킬 수 있는 밀가루, 탄산음료, 카페인, 음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을 복용할 때는 특정 한약재가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일반적으로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한약을 복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위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공복에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위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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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형이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고 누우면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인형이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고 자면 왜 편한 것인지 궁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형이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고 자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잠을 잘 때 보호받는 느낌을 얻어 잠을 자는 것이 보다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척추와 골반을 정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신체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옆으로 자게 되면 위에 있는 다리가 아래 다리를 누르게 되고, 위에 있는 다리가 지나치게 돌아가면서 허리가 비틀리고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형이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게 되면 허리와 골반이 지나치게 틀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근육의 긴장감을 줄이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릎이 직접적으로 맞닿으면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 사이에 있는 인형이나 쿠션이 완충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자는 것이 불편해서 옆으로 자는 사람들이 인형이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는 것이 좋고, 허리 통증이 있다면 더욱이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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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레르기 검사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궁금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피부 반응 검사, 혈액검사, 패치 테스트 등이 있으며, 피부 반응 검사는 알레르기 물질을 피부에 소량으로 주입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액 검사는 MAST 검사라고 하며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MAST 알레르기 검사는 곰팡이, 진드기, 견과류, 갑각류, 유제품 등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원에서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며, 동네 이비인후과, 피부과에서 흔하게 검사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하는지, 보험이 적용되는지 여부 등에 따라 금액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는 4~5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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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침에 일어날때 한번에 일어나느것이 좋은지 깨고 다시좀자고 해서 일어나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좋은지 조금 이따가 일어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설정해준 알람 소리에 맞춰서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좀 더 개운하고,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알람을 끄고 5~10분 정도 뒤로 설정을 한 후 그 동안 조금이라도 자는 것은 그 순간은 좀 더 잔다는 생각에 피로가 풀니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어정쩡하게 수면 사이클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후 일어날 때 더 피곤하고, 심하면 어지럽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얕은 수면으로 진행되는 수면 사이클은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간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5~10분 더 잔다고 해서 피로가 풀리지는 않으며, 오히려 더 졸립고 낮에 활동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중요하므로 이것을 고려하여 순간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들더라도 알람 소리에 맞춰서 눈을 뜨고 기지개를 편 다음 천천히 활동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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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웃으면 얼굴열이 올라오는건 자연스러운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웃을 때 얼굴열이 올라오는데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고 한 번씩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웃는다는 것은 안면에 있는 근육들을 사용하는 것이고,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행동이라 얼굴로 혈액이 몰리게 됩니다. 피부에 흐르는 혈액 양이 많아지게 되면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웃는 등 특정 상황이 아니라 수시로 얼굴에 열감이 올라오거나 가슴 두근거림, 다한 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안면 홍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