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배 진찰 받을때 무릎을 세우고 누워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배를 진찰받을 때, 옷을 올리는데 그 과정에서 냄새가 날지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복진을 할 때는 옷을 올려서 손을 눌러보고, 장음을 들어보는 과정이 있습니다. 하복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옷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냄새가 나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냄새가 나던 안 나던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으며,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치구가 드러날 정도로 옷을 걷는 경우는 없으며, 깜짝 놀랐다면 다음부터 복진을 하는 경우에는 수건으로 덮어달라는 등의 부탁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았을 때는 정상적인 진료 과정으로 보여지며, 처음이었다면 많이 당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참을 필요 없이 말을 하는 것이 원활한 진료 과정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어렸을때 부터 쭈~욱 이어진 멀미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타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지하철을 타도 구역감이 올라와서 힘드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탈 것을 탈 때 울렁거리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겠지만 감각의 불일치가 대표적입니다. 눈이 보는 화면과 귀 속의 전정기관이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에 차이가 생김으로써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생기게 됩니다.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는데, 눈은 정지된 환경을 보기 때문에 서로의 정보가 같이 않기 때문에 뇌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구토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 자율신경계가 예민하다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도 나 또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면 속이 울렁거리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불안을 계속 가진다면 증상 악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탈 때 바로 가까이에 있는 환경을 보기보다는 저 멀리에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울렁거리고 멀미하는 것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보다 안정적으로 기준점이 설정되면서 두 감각 사이의 불일치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등을 탈 때는 너무 공복이거나 음식을 도리어 많이 먹는 경우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고, 타고 있는 동안에는 고개를 숙여 휴대폰이나 책 등을 보는 행위는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생강차 등을 마셔보는 것은 속이 울렁거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15분정도 엎드려있다가 일어날려고하니 허리가아파서 일어나질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틀 전에 엎드려있다가 일어서려고 하니 허리 통증이 매우 심하였고, 현재는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아직은 불편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단순 근육 염좌로 의심이 됩니다. 15분 정도 한 자세로 엎드려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근육이 순간적으로 긴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별로 없다면 통증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리로 전류가 흐르는 듯 저릿거리는 느낌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부담이 덜 되는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너무 무리해서는 하면 안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재발하는 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사는게 힘들고 죽고싶을때 죽지못해 산다고말해야되나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어서 괴로울 때는 혼자만 그 감정을 간직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진짜로 죽고 싶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피하고 싶은 것으로 혼자서 끙끙거리는 것은 더욱 더 감정의 늪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당 감정을 나누어보는 것만이라도 훨씬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힘들다면 일기장에 감정을 담은 글을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고 우울해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웅크려 들기 쉽습니다. 햇빛을 쬐면서 천천히 유산소 운동을 해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보고, 필요한 검사 및 처치를 받는 것처럼 마음에도 감기가 걸릴 수 있으며, 이럴 땐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삶은 소중한 것으로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앞날에 햇빛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우울한 감정을 다루는 영상의 에피소드 내용이 괜찮은지 확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울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 집 밖에 나가는 계기가 생기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내용의 영상을 만드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에 의사가 출현하지도 않고, 악을 처방하거나 복용하는 장면도 없으며,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보았을 때 문제가 될 사안은 없어보입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작은 계기를 통해 집 밖으로 나와 우울함을 극복해내는 내용은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고 있어 우울함을 겪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내용으로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았을 땐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끼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같이 스트레스가 많이 받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 영상을 만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약만 먹으면 장이 예민해지고 아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2달 정도 복용한 후, 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약국에서 사먹는 정장제는 괜찮으나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먹으면 장이 예민하게 반응해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약은 독약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 성분에 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약을 먹을 때마다 증상이 악화된다면 약을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소화기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의사 선생님의 판단 하에 염증 지표를 포함한 혈액검사, 대변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받아보고, 필요한 처치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 점막이 회복되고, 장내 균총이 균형을 이루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3개월 정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대학병원 정신과 진단서 초진에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약을 타 먹고 있으며, 2학기에 휴학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야지 휴학이 가능한 상황으로 대학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학병원에 진료를 보기 위해선 동네 병원에서 발급해주는 진료 의뢰서를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동네 병원에서 어떠한 약을 복용 중인지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가지고 있는 증상에 대해 진료를 보시고, 담당 의사 선생님의 판단 하에 진단서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 및 필요한 진단서를 받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이럴때는 병원 무슨 과를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고, 전신 근육통을 호소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턱 부분은 입을 벌리기 힘들 정도로 아프고, 열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열이 지속되고, 통증이 있다는 것은 몸에 염증이 있거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이 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 말고도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혈액검사, 흉부 X-ray 등의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 내과나 종합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의사 선생님의 판단 하에 CRP, ESR과 같은 염증 지표를 포함해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며칠 동안 몸살, 발열이 지속되는 것은 단순히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며,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후유증 없이 무사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