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최우영입니다.
Q. 쇄골 분쇄골절 수술 안했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쇄골은 자전거를 타거나 외상으로 인해 쉽게 부러지는 뼈입니다 회복될 때 까지 많이 아프셨을 텐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우선, 4개월이 지난 후 일을 하는 중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뼈는 잘 붙었는데 물류 일 같은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휴식하시는 동안 쇄골뼈에 붙어있는 가슴근육 또는 상부승모근 등의 근육 및 인대들이 뻣뻣해져서 통증이 발생한것으로 보입니다.뼈가 제대로 붙지않아(불유합)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문제는 엑스레이를 찍어 다시 확인보는것이 좋습니다.평소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사용해서 통증이 나타날수 있지만, 불유합일 가능성도 있어 좀 더 확실히 진단받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보는것이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Q. 스테로이드 주사는 몸에 안좋은거죠?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우선 스테로이드 주사는 관절주사 또는 주사치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켜주고 통증을 즉각 개선시켜줍니다.하지만 한부위에 한번 맞는건 상관없지만, 3개월 이내에 2~3회 이상 주사를 맞으면 부작용으로 인대 및 힘줄이 약해지고 손상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는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한번 맞으셔서 좋아지셨으니, 다행이지만 다음번엔 재활운동 또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나아지는것이 더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Q. 뼈에실금갔는데 기브스를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우선 실금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뼈가 완전히 부러진게 아닌 미세하게 금이 간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엔 걷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고 깁스를 하지 않으면 복숭아 뼈에 작은 실금이 쉽게 악화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를들어, 제대로 치유를 하지 않으면 뼈 감염, 또는 실금이 심한골절로 변할 수 있습니다.깁스를 하는 이유는 실금이 더 벌어지지 않게 안정화 시켜주고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 회복이 빨리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복숭아뼈 실금정도면 반깁스로도 가능하지만, 만약 걷거나 움직일 때 반깁스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움직이는 부위라면 그땐 통깁스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골절이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것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골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건 아닙니다.발목 같은 경우는 대부분 미세골절 또는 단순골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깁스만 하여도 뼈가 붙으면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복합골절이 있거나 완전 골절인 경우에는 뼈 안에 핀을 박아 고정해야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다행히도 선생님께서는 심한 골절은 아니기 때문에 깁스를 통해 고정하고 자연 치유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이러한 말은 골절이 되었을 때 뼈는 제자리에 있는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비수술 치료를 하는것 같습니다.수술 후 꼭 발목재활을 하시는것이 나중에 재손상 위험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몸이 불편하지 않으려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지 않는것이 더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대부분 장시간 앉거나 서있어도 저희 몸은 중력에 의해 관절사이에 부하가 발생하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예를들어 디스크 또는 협착증 등)그래도 말씀하신것처럼 앉아있더라도 올바른 자세로 앉아있는것도 중요합니다.아래사진처럼 손목이 팔꿈치보다 아래 있어야하고 시선은 정면을 보는것이 좋습니다.잘못된 자세 또는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거북목 또는 라운드 숄더 등에 문제가 발생하여 두통, 등 뻐근함, 목, 어깨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