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포호흡 시에 유산소호흡을 안하는 경우는 최종 전자 수용체를 무엇을 쓰나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세포 호흡을 하는 동물은 발효 과정을 통해 ATP를 얻으며, 이때 최종 전자 수용체로 유기 화합물인 피루브산을 사용합니다.무산소 호흡은 산소대신 무기 분자를 최종 전자 수용체로 사용해 ATP를 생성하는 과정입니다.이는 주로 미생물에서 관찰되는데, 최종 전자 수용체로는 질산염, 황산염, 이산화탄소 등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유산소 호흡처럼 전자 전달계를 사용하여 ATP를 생성하며, 유산소 호흡보다는 효율이 낮지만 발효보다는 효율이 높습니다.그리고 발효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유기 분자를 부분적으로 분해하여 ATP를 생성하는 과정입니다.이 과정은 전자 전달계를 거치지 않으며, 최종 전자 수용체는 유기 분자입니다. 동물 세포의 경우,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지면 젖산 발효를 통해 ATP를 만드는데, 이때 피루브산이 NADH로부터 전자를 받아 젖산으로 환원됩니다. 이 과정은 해당 과정만 거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매우 낮아 포도당 한 분자당 2개의 ATP만 생성합니다.
Q. 인간의 머리털구조는 다른 동물과 완전히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모발의 생장주기, 특히 성장기가 길기 때문입니다.모든 포유류의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며 자라고 빠집니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털갈이를 통해 계절마다 몸 전체의 털을 바꾸게 되는데, 이는 성장기가 짧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간의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약 2년에서 7년으로 다른 신체 부위의 털이나 다른 포유류의 털에 비해 매우 길기 때문에 몇십 cm까지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