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세 만기시 세입자는 부동산 수수료 내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1. 만기 시 집을 내놓는 건 세입자인가요, 집주인인가요?→ 원칙적으로 집을 내놓는 건 집주인(임대인)의 책임입니다.세입자(임차인)는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상복구 후 퇴거하면 되며,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새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면, 그건 집주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함께 부동산에 이야기해서 집을 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협조 차원이고, 의무는 아닙니다.2. 세입자는 그냥 만기일에 맞춰 이사하면 되는 거죠?→ 네, 맞습니다.만기일에 맞춰 짐을 빼고 열쇠 반납하면 계약은 종료됩니다. 만기일 당일에 이사 완료 + 집 비워진 상태여야 함집 상태를 원상복구해둬야 함 (못 박은 자국, 훼손된 부분 등 보수)전세금 반환일은 만기일 or 이사 완료일에 맞춰 약속하시면 됩니다만기일 전후 며칠 내에 나가고 싶으시다면, 집주인과 미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3. 전세금은 집주인이 주는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되나요?→ 집주인이 “준다고 했다”고 하셔도 실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특히 이런 부분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새 세입자가 구해졌는가?집주인이 자금 여유가 있는가?→ 이사 당일 전세금을 못 주겠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반드시 이사 전 1~2주 안에 전세금 반환 방식과 날짜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전입신고 + 확정일자 유지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반환 지연 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전세 기간 종료에 맞추어 나갈 때는 전세금 반환만 받으시면 되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중개수수료는 부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Q. 열정적인 자취생, 물가 걱정 없는 레시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간단하게 해드실 수 있는 메뉴로는 참치마요덮밥, 두부김치찌개, 만두 된장국 등 저렴하게 해드실 수 있는 메뉴들이 있으며, 유투브 등에 보시면 레시피 등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위 3가지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든든하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이 됩니다.유투브 등에 자취요리연구소 등 채널 보시면 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Q. 신문을 보니 요샌 공유 오피스나 코워킹 스페이스가 꽤 인기라던데 기대만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공유 오피스(Shared Office)나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었고, 특히 프리랜서나 스타트업, 1인 기업뿐 아니라 재택근무자들에게도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쾌적한 환경, 회의실·커피 등 부대시설, 그리고 네트워킹 기회는 확실한 장점이지만, 실제로 생산성과 창의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느냐는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공유오피스의 장점1. 생산성 향상에 도움업무 공간이 분리되면 몰입도 증가집에서 일할 경우 생활 공간과 업무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 집중이 어렵지만, 공유 오피스는 물리적 환경이 업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일하는 모드’로 전환됩니다.시간 낭비 최소화카페에서는 자리를 잡거나 콘센트 찾는 데 시간을 허비할 수 있지만, 공유 오피스는 이런 부분이 잘 해결되어 있어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인터넷 속도·사무 인프라가 안정적프린터, 회의실, 고속 와이파이 등의 인프라가 기본 제공되어 작은 작업들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2. 창의력에 긍정적인 자극 가능다른 업종 사람들과의 접촉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같은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연히 얻게 되는 대화나 피드백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이 특히 스타트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함)공간의 미적 요소인테리어가 세련되고 자극적인 분위기(예: 자연광, 개방감, 식물 등)를 갖춘 곳이 많아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단점 및 주의할 점비용 부담저렴한 핫데스크는 월 10만 원대부터 가능하지만, 전용석이나 소규모 사무실은 그 이상이 들며, 커피나 회의실 사용도 제한이 있거나 유료인 경우도 있습니다.소음 또는 프라이버시 부족개방형 좌석을 사용할 경우 주변 소음이나 시선이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전화나 회의 등에서 프라이버시가 다소 침해될 수 있습니다.다양한 사용자로 인한 분위기 편차어떤 공간은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반면, 어떤 곳은 네트워킹과 잡담 위주로 분위기가 산만할 수도 있어, 선택이 중요합니다.단순한 분위기 변화 이상의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는 개인의 성향과 업무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Q. 직류와 교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1. 직류(DC, Direct Current)직류는 전류가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흐르는 전기입니다.예시: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노트북 배터리전류가 +극에서 –극으로 한 방향으로만 흐릅니다.전압과 전류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일정합니다.쉽게 말해,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물이 한 방향으로 쭉 흐르는 느낌이에요.2. 교류(AC, Alternating Current)란?교류는 전류의 방향과 크기가 일정 주기마다 바뀌는 전기입니다.예시: 가정용 콘센트, 전자레인지, 세탁기, TV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전류가 +와 – 방향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합니다.대한민국은 1초에 60번(60Hz) 방향이 바뀝니다.수도꼭지를 틀었다가 잠그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물을 보내는 걸 빠르게 반복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3.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일상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전기나 회사의 전기 공급은 전부 ‘교류(AC)’입니다.전력회사가 보내주는 전기는 교류 전기입니다.교류는 멀리까지 손실 적게 보내기 쉬워서 송전(전기를 보내는 것)에 적합합니다.그런데,전자제품 내부에서는 다시 직류(DC)로 바꿔서 사용합니다.그래서 어댑터나 충전기는 전기를 교류 → 직류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