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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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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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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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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햄스트링 부상이 생기면 운동선수들이 장기간 휴식을 취하던데 어떻게 다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햄스트링 부상은 주로 달리기, 점프, 방향 전환 같은 폭발적인 움직임 중에 발생하는데, 이는 햄스트링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찢어지기 때문입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3개의 큰 근육(반건양근, 반막양근, 대퇴이두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펴는 역할을 하죠운동 중에 특히 가속하거나 감속하는 순간, 이 근육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강한 긴장과 마찰을 받게 되는데, 이때 근육 섬유가 손상되면 부상이 발생합니다. 준비운동 부족, 근육 불균형, 피로 누적 등도 주요 원인이죠햄스트링은 구조적으로 회복이 더딘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첫째, 허벅지 뒤쪽 깊은 부위에 위치해 있어 혈류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회복이 느리고, 둘째, 일상적인 움직임에서도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절대적 휴식이 어려우며, 셋째, 재활이 불완전하면 쉽게 재발하는 만성적 특성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은 근육을 고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부상 위험을 막기 위해 철저한 회복과 재활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순 근육통과 달리 회복에 수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요햄스트링 손상은 경미한 1도 염좌(미세 손상)부터 심한 경우 3도 파열(근육 찢어짐)까지 분류되며, 등급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집니다. 일부 심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회복 후에도 단순히 통증이 없어졌다고 운동을 재개하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근력 회복, 유연성 회복, 밸런스 훈련 등 체계적인 재활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이 장기간 결장을 하며, 무리한 조기 복귀를 피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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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뇨의 전조증상 중 하나가 왜 먹어도 배고픔이 가시지 않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당뇨병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계속되는 허기(다식증)가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에서 제대로 에너지를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이 포도당이 혈액을 통해 세포에 공급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며, 혈중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도록 돕는 호르몬이죠. 그런데 당뇨병 전단계나 초기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거나(인슐린 저항성), 분비가 부족해지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계속 남게 됩니다.이로 인해 우리 몸은 겉으로는 혈당 수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세포 입장에서는 마치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처럼 느끼게 됩니다. 즉, 몸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고 착각하게 되고, 뇌는 "배고프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 결과, 충분히 식사를 해도 배고픔이 해소되지 않으며, 계속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죠이 현상은 특히 제2형 당뇨병의 초기 단계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간혹 이를 무시하고 과식을 반복하게 되면, 체중 증가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은 더욱 심해지고, 당뇨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또한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 내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신장이 포도당과 수분을 함께 배출하게 되어 잦은 소변(다뇨)과 탈수, 그리고 이에 따른 갈증(다음증)도 동반됩니다. 탈수 상태는 뇌의 식욕 중추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어 허기가 더 심하게 느껴지기도 해요이처럼 당뇨 전조증상의 허기는 단순히 식사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사기능의 이상과 호르몬 조절 실패로 인해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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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피모낭염 알코올로 균 소독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피 모낭염에 식품용 알코올을 바르는 것은 일시적인 소독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극이 너무 강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위험이 큽니다. 두피는 얼굴보다 두껍지만, 모낭과 피지선이 밀집되어 있어 자극에 민감하며, 알코올을 반복적으로 바르면 건조해지고 염증이 더 심해지거나 탈모 위험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염증이 생긴 부위에 알코올을 직접 바르면 화끈거림, 따가움, 홍반 등이 생기며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구요모낭염이 의심되면 과도한 세정이나 자가소독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생제 연고(예: 무피로신)나 약한 항생제 로션, 필요시 경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일시적으로 깨끗한 생리식염수나 연한 살리실산 샴푸, 벤조일퍼옥사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알코올보다 안전하며 효과적입니다. 자극을 피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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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머니 얼굴과 손이 부음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님의 얼굴과 손의 부종은 단순한 노화 현상 외에도 약물 변화나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최근 애니디핀(칼슘채널차단제)과 에프람정(항우울제)을 중단하셨고, 현재는 리보트릴(클로나제팜, 진정·항불안제)과 비타민 B1만 복용 중이시라면, 체액 조절에 영향을 주는 약물의 변화로 인해 부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애니디핀은 혈압을 낮추면서 말초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이지만, 중단 후에도 체내 수분 조절 균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줄고 장시간 누워 계시면 림프 순환 저하로 인해 손과 얼굴이 붓는 경우도 흔하구요에프람정(미르타자핀)은 기력을 유지하고 식욕을 돕는 효과도 있어 어르신에게는 종종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단약 후 기운이 더 떨어졌다면, 담당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 재투여 여부를 검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부종이 생기고 기력이 없을 경우에는 신장 기능, 심장 기능,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가까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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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빈맥 시술 후 기침 명치 아래 쪽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로 증상을 들어서는 사실 경중을 파악하긴 어렵습니다어머님께서 빈맥 시술 후 기침과 명치 아래쪽 통증을 느끼신다면, 일반적으로는 시술 과정에서 오랜 시간 누워 있거나 긴장한 근육 때문에 복부나 흉부 근육에 통증이 생긴 걸 수도 있고 기침이 겹치면 명치 아래쪽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헛구역질도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생길 수 있구요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거나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흉통, 실신, 호흡곤란, 피 섞인 기침, 시술 부위의 심한 붓기나 멍 등이 나타날 경우입니다. 지금은 증상이 경미하고 호전되고 있는 중이라면 일단 안정을 취하시고, 기침이 계속되면 실내 습도 유지와 수분 섭취로 증상을 완화해볼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상태가 악화되면 병원에 바로 문의하세요.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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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메타손 푸로에이트 성분인 스프레이를 장기적으로 뿌려서 코에 염증이 생길수가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약물은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널리 사용되며,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비점막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사용 시에도 드물게 점막이 얇아지거나, 비중격에 자극이 가해져 상처나 궤양, 심할 경우 비중격 천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또한, 국소 면역 억제 효과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민감해질 수 있어 감기와 겹치면 이차 감염의 가능성도 커집니다.현재 겪고 있는 누런 콧물과 코 통증, 몸살 기운은 단순한 감기보다는 급성 부비동염(축농증)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라니넥스와는 별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을 때, 코에 자극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또한 약물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구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비내시경 검사와 함께 세균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약물 교체나 일시적인 사용 중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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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른손가락 미세한 힘빠짐 마비 같은 증상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손가락의 미세한 힘빠짐이나 마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학적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와 근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말초신경보다는 중추신경계나 근육 자체의 문제, 혹은 기능성 신경장애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해요특히 미세한 동작에 국한된 불편함이라면, 단순 감각신경 이상보다는 운동신경의 미세한 장애 혹은 운동 조절 회로에 관여하는 뇌의 일부 이상도 배제할 수 없구요루게릭병(ALS)의 초기 증상도 국소적인 근육 위축이나 미세한 손 기능 저하로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행되는 근육 약화, 경련, 체중 감소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지금 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점점 악화된다면, 신경과 전문의의 추가적인 정밀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진행되지 않고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면, 기능성 신경장애나 심인성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뇌 MRI, 반복적인 근전도 검사, 또는 운동전위검사(MEP) 같은 정밀 검사로 원인을 더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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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백의성 고혈압이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백의성 고혈압은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스트레스, 불안, 긴장 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인데, 집에서 측정할 때는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병원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생활 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할 수 있어요하지만 혈압이 높게 나온 2차 병원 검사 결과와 정상 범위인 자가 혈압 측정 결과가 상반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의사가 백의성 고혈압으로 진단한다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겠죠 또한, 이미 고지혈증과 협심증을 앓고 계시므로, 고혈압 치료 약물을 추가로 복용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24시간 혈압 측정과 자가 혈압 측정을 통해 정확한 혈압 변동을 확인한 후, 병원에서의 진단을 통해 최선의 관리 방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혈압 관리에는 식이 조절, 운동, 그리고 의약적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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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T촬영횟수 1년에 몇번까지 괞찬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CT 촬영은 방사선 노출이 수반되기 때문에 빈번한 검사는 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년에 4~5회 이하의 CT 촬영은 비교적 안전한 범위로 여겨지며, 특히 암 감시나 수술 후 추적 관찰 등 중요한 임상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득이 위험을 상회하죠복부 CT와 신장CT는 모두 같은 방식의 영상 기술(컴퓨터 단층촬영)을 사용하며, 촬영 부위에 따라 세부 방사선량은 달라질 수 있지만 근본적인 피폭량은 유사합니다.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피폭 걱정이 없지만, 조직 특성에 따라 CT보다 해상도가 떨어질 수 있고, 특히 미세한 석회화나 혈관 구조 확인에는 CT가 더 유리합니다. 만약 급여 적용이 가능한 MRI(예: 고위험군, 종양 추적 등)의 조건에 해당한다면 의사 소견서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 목적과 대안 영상기법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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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건 환청일까요 아니면 그냥 생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은 환청이라기보다는 정상적인 내면 독백 또는 자기 대화(self-talk)의 한 형태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생각에 몰입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작게 말하거나 속말처럼 중얼거리기도 하고, 감정 반응을 소리 내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창의적 사고, 감정 조절, 또는 기억 회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행동이며, 정신질환의 증상으로 간주되지는 않아요환청은 보통 외부에서 실제로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소리이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들리며 통제하기 어렵고 괴로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본인의 생각에 대해 반응하듯 말하거나 피식 웃는 행동은 의식적으로 연결된 행동이고, 현실 판단도 명확하다면 정신과적 문제보다는 습관적 자기 대화로 이해할 수 있을 듯 해요다만, 이러한 현상이 일상 기능에 방해가 되거나,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이 동반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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