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카멜레온이 몸의 색을 변화 시키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변온동물인 카멜레온은 주위환경에 맞추어 피부색을 바꾸는 매우 유명한 동물입니다. 카메레온의 색을 변화시키는 것은 피부아래에 있는 세포 크로마토포어 chromatophores, 이리도포어 iridophores, 멜라노포어 melanophores 의 상호작용에 따라 변화합니다.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크로마토포어는 노란색과 빨간색을 나타내는 색소를 가지고있는데,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변화를 보입니다. 멜라노포어는 갈색색소인 멜라닌을 가지고 있고 이 색소 분포에 따라 전반적으로 몸색을 어둡게 또는 밝게 변할 수 있습니다. 피부 아래층에 있는 이리도포어(홍색소포)라는 세포들은 나노구조의 형태로 빛을 반사하는 기능을 하는데 특정파장의 빛에서는 더욱 강하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반사과정에서 파란색, 녹색의 빛이 보여집니다. 이것은 색소가 없이 광간섭이라고 하는 물리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파장과 나노미터 수준의 결정구조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입니다. 또한 피부아래 두꺼운 층은 적외선도 반사하여 열대의 태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카멜레온 색상 변화는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 예로써 위협을 받을 경우는 눈에 잘 띄는 강한 색상으로 위협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환경과 비슷한 색상을 갖추어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Q. 절지동물이란 무엇을 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절지동물은 곤충의 상위 개념이고 곤충자체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팔다리가 마디로 이루어진 동물을 일컫습니다. 동물분류쳬게에서 "절지동물문" 을 나타냅니다. 동물계 에서 3/4을 차지합니다. 육각류, 갑각류, 다지류, 협각류, 바다거미류 의 다섯 아문으로 다시 분류됩니다. 탄산칼슘+키틴 구성의 단단한 외골격주기적인 탈피 좌우대칭의 머리가슴/배 or 머리/가슴/배 로 구분개방혈관계로 헤모글로빈이나 헤모시아닌 등이 혈림프로 불리는 액체에 있음기체교환은, 아가미, 기관계, 책허파로 이루어짐거미는 , 절지동물문 협각아문 거미강에 속합니다. 지네는, 절지동물문 다지아문 순각강에 속합니다.
Q. 인간의 페르몬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페로몬은 곤충의 개미나 벌처럼 같은 종의 생물끼리 의사소통을 위해 내뿜는 화학물질의 일종입니다. 포유류역시 페로몬을 감지하는 기관을 가지는데 코내부의 비강윗면의 후각점막 또는 비강바닥이나 옆면의 야곱신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야콥슨기관은 뱀이나 도마뱀이 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혀를 내밀어 날름거리는 것이 이러한 먹이의 냄새를 알아차리기 위한 행동입니다. 생쥐역시 이 기관을 통해 암컷 수컷의 페로몬을 인지하고 교미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포유류인 인간은 야콥슨기관은 퇴화되어 흔적만 있기 때문에 페로몬을 감지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비슷한 후각 점막신경세포가 그역할을 할 것이며, 유력한 페로몬 유사물질은 겨드랑이 땀샘에서 나오는 안드로스테놀, 안드로스테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에 기인한 물질이며, 이 것을 맡은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Q. 국립생태원 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국립생태원은 생태계를 조사하고 연구하며 전시나 교육을 통해서 환경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그러한 생태전문기관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주요 역할입니다. 1. 기후변화에 발빠른 생태계 변화 대응 - 복원,보전 기술개발 2.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제공, 보전 - 멸종위기의 복원 3. 생태체험의 기회를 통한 생태환경의식함양 4.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에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의 보호와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가끔 일반공개를 하여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관광은 가능하지만 천연기념물을 항상볼수는 없어보이네요. 국립생태원 네이버 블로그 (eco explorer) 를 참조하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