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를 다닌 이후로 쭉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업무적인 것도 물론이지만 그것보다 사람이 가장 힘들더라고요.
이사의 횡령과 관련된 내부 고발을 한 이후로 사람들이 저를 보고
뒤에서 수근대거나 투명인간 취급, 또 상사의 폭언 등등으로
힘들어하던 중 병원에서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걸로 산재진행하고,
나중에 회사에 추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려고 하는데요.
의사는 자꾸 입원치료를 권유합니다.
그래서 통원하며 약물치료를 받는 것과 입원치료를 받는 것.
둘 중에 뭐가 더 유리하고, 불리한 게 있을까요?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