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본인의 준비물 챙기는걸 잊어버립니다
아이가 자꾸 본인 준비물 챙기는걸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준비물 챙겨가지 못해 혼나면 자꾸 왜 잘 안챙겨주냐고 도리어 화를 냅니다.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이런 못된 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왜 혼자서 준비물을 잘 못챙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본인의 준비물을 챙기는 것을 잊어버리는 이유는
분명 이제까지 부모님이 아이의 준비물을 다 챙겨주었던 습관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준비물은 자신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해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한 부분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낸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자신의 준비물을 잘 챙기지 않는 행동은 본인의 책임이 큰데 그 책임의 부분을
남에게 떠안기고 오히려 그 상대의 잘못으로 돌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은 아직 자기 관리 능력과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서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반복 학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준비물을 아침마다 체크하도록 하여 스스로 확인하게 해 보세요. 챙기지 못했을 때의 결과를 직접 경험하게 하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 안 챙겨줬냐는 말에는 이젠 네가 챙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단호하고 일관되게 반복해 주세요. 꾸준히 연습하고, 잘했을 때에는 칭찬하면서 긍정적으로 말해주면 점차 습관이 잡힐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할 때는 습관 형성과 자기주도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전날 저녁 '체크 타임' 만들기, 체크리스트나 화이트보드 활용, 가방 싸기 놀이처럼 하기, 실수도 배움의 기회로, 칭찬은 구체적으로 자주하기 '오늘은 알림장 보고 스스로 준비했네! 멋지다!' 등입니다.
이런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 꾸준한 반복과 긍정적인 피드백이 쌓이면 아이는 점점 스스로 챙기는 힘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할때는 메모를 통해 그날 챙겨야 할 것은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주세요. 하나씩 체크하다보면 잘 챙기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를 무조건 꾸짖거나 못된버릇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아이가 준비물을 잊지않고 잘 챙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아이와 함께 준비물을 챙기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반드시 준비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정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아이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준비물 리스트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거나 스마트폰 알람같은 도구를 활용해 아이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직까지 책가방 정리 및 준비물 챙기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 숙제 및 준비물 챙기는 연습을 계속 시켜 주세요.
부모님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닌, 리마인드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할 일을 다 한 후에 게임이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