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수술할 때 철심을 박는 이유는 새로 만든 인대를 뼈에 단단히 고정해서 잘 붙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다만 이 고정 방법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금속 나사를 많이 사용해서 X-ray를 찍으면 철심이 눈에 띄게 보였고, 그래서 철심 박았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흡수성 나사나 버튼, 고리 방식처럼 금속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녹는 재질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입장에서는 철심을 안 박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대를 아무 고정 없이 수술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무릎이 안정적이고 문제없다면 수술은 잘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