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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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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몸의 세포는 세포분열을 함에 있어, 그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사람의 몸은 항상 세포분열을 통해서 재생하고 죽고 그러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근데 이 세포분열은 무한대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그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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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의 세포는 분열 횟수가 정해져 있으며이를 '헤이플릭 한계'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세포는 평균 52번 정도 분열하고 더 이상 분열하지 않습니다. 이는 세포 내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을 보호하는 캡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짧아지다가 일정 길이 이하가 되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세포가 헤이플릭 한계를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암세포의 경우 텔로미레이즈라는 효소를 통해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하며 무한 증식합니다. 또한, 성체줄기세포나 일부 조직의 세포는 다른 세포에 비해 더 오랫동안 분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분열할 수 있는 횟수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줄기세포같은 세포들은 무한히 분열할 수 있지만,

    사람몸의 대부분의 세포들은 일정 횟수만 분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세포의 염색체 말단에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포분열과정에서 유전자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조금씩 짧아집니다.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없으면 유전자를 복제하는 과정이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텔로미어가 모두 사라지면 세포는 더이상 복제하지 못합니다.

    줄기세포같은 특이한 세포들은 이런 짧아진 텔로미어를 다시 회복하는 텔로머레이즈라는 효소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대문에 세포분열로 텔로미어가 짧아져도 길이를 회복 할 수 있기 때문에 세포분열에 횟수제한이 없습니다.

  • 사람 몸의 세포는 세포분열을 하는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 세포는 약 40~60회 정도 분열할 수 있으며, 이를 헤이플릭 한계라고 합니다. 이 한계는 세포 내 텔로미어라는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짧아지며,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노화하거나 사멸하게 됩니다. 따라서 세포분열은 무한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세포분열에 대한 한계 횟수는 헤이플릭 한계라는 이론으로 설명됩니다. 헤이플릭 한계는 대부분의 정상 사람세포가 약 40-60회 정도 분열 후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노화 상태에 들어간다고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세포의 텔로미어라고 하는 염색체 끝부분이 매 분열을 할 때마다 조금씩 짧아져서 결국 한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세포가 분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포의 분열한계가 모든 세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 예를 들어 줄기세포나 생식세포와 같은 특정 세포들은 텔로머레이즈라는 효소를 활성화하여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훨씬 많은 분열횟수를 가집니다. 또 암세포같은 경우는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 무한정 분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암세포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죠. 따라서 결론적으로 암세포를 제외하곤 사람의 세포는 분열 횟수가 각 세포별로 다르지만 그 한계는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체세포 분열은 세포분열을 1회, 감수분열은 세포분열을 2회 하게 됩니다. 따라서, 딸세포는 각각 2개, 4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세포분열'이란 한 개의 세포가 두 개의 세포로 갈라져 세포의 개수가 불어나는 생명현상을 말하는 것이며, 각각의 세포는 일정한 '분열 한계 횟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세포가 분열하는 횟수는 50~60번 정도로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포에 정해진 수명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 서열의 길이가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짧아지기 때문이며 여러 번 분열해 복제된 세포일수록 복제 오류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복제 오류가 누적되면 돌연변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세포 사멸 시스템으로 이를 방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세포는 한정된 횟수만큼만 분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는 일정 횟수의 분열 후에 노화되어 분열 능력을 잃게 됩니다. 이는 세포의 유전자 끝단에 위치한 염색체의 단축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를 텔로메어라고 합니다. 텔로메어의 길이가 줄어들면 세포는 노화하게 되고, 분열 능력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세포는 무한히 분열할 수 없고, 한정된 횟수만큼만 분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