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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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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은 오나라가아닌 위나라로 정벌을 떠난건가요

제갈량은 오나라가 아닌 몇차례나 위나라로 정벌을 떠나는데요

그렇다면 오나라가 아닌 위나라로 정벌을 떠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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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당시 위,촉,오 세 나라의 삼국시대 국력을 비교해보면, 위나라가 압도적으로 강력한 경제력과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촉나라의 경우 산지나 험지가 많았고, 오나라도 농사를 짓거나 경제활동을 하는 영역은 위나라에 비하여 많이 적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당시에는 자연스럽게 위vs촉,오 동맹으로 연결되었으며, 정치적으로 동맹관계인 오나라를 공략하기보단 위를 공격하여 국력을 맞추는게 더 중요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촉나라는 위나라로 인하여 멸망한 한나라 왕조의 부흥을 걸고 일어난 나라였기 때문에, 위나라는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가정 숙적으로 볼 수 있어 위나라를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삼국지라고 표현은 하지만 촉한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열악한 환경이었을 뿐만 아니라 인구도 적은편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촉한이 내세웠던 기치는 과거의 영광이었기에 황제를 위해서 위나라를 정벌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이 있어야 촉한의 군사들도 더 힘을 낼 수 있었겠죠. 또한 오나라를 공격하기에는 위나라를 거쳐가야 하는 문제도 있었을 뿐더러 외면적으로는 황제를 위한 동맹국에 가까웠기에 여러모로 오나라 보다는 위나라를 공격하여 촉한이 현재 처해있는 여러 한계를 타개하려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