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조합원아파트 가망은 있긴한가요?
벌써 조합원된지도 3년넘었는데 착공얘기도 없고 이거 지방같은 경우 성공확률이 얼마나되는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중부권이긴 한데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어떤 사업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재건축, 재개발이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 지주택(지역주택조합)의 경우라면 쉽지 않을게 사실입니다. 사업성이 그나마 지방보다 좋은 서울에서도 지주택 성공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성의 경우라면 개발사업별로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질문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현재와 같이 개발사업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나 부동산 시장이 다시 개선되게 되면 해당 사업도 다시 진행될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지방이라고해서 안된다된다를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건설비용이 높고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치 못해서 보류를 하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지역주택조합 또한 사업성이 나오고 분양시장이 좋아야 사업을 진행을 할 것인데 그러지 못해서 대부분 보류 상태로 보여 집니다. 금리가 내리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대출 규제 완화로 우선 부동산 시장이 좋아져야 조합원들도 사업성을 보고 다시금 사업을 시작을 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조합원된지도 3년넘었는데 착공얘기도 없고 이거 지방같은 경우 성공확률이 얼마나되는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중부권이긴 한데요?
===> 현재 상황에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가망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입지가 괜찮고, 지자체의 도시개발 흐름과 맞아떨어지는 경우 성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3년 이상 지체되고 있다면,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현 상황에서 탈퇴(청산) 가능한 조건과 환급금 규모를 문의해보는 것도 현실적인 대비책입니다
전문 변호사나 도시정비 전문가를 통한 조합 감정 및 자문을 받는 것도 검토해볼 가치가 있으니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동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고 직접 주체가 되어 사업부지를 매입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인 조합아파트는 특히 토지 확보가 문제가 되는데, 토지소유주의 9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최근까지 사업 성공(준공)한 지역주택조합은 17% 정도라고 합니다. 더욱이 인기 높은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성공률이 5%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성공률이 낮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원가상승과 PF부담 등으로 인해 분양가가 올라가는 추세라서 더욱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의 조합아파트는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분양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허가가 나오지 않아 사업성이 낮아 사업이 지지부진한 경우가 너무 많아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핵심 입지에 있는 재개발 물건 위주로 투자해야 하며 기간이 오래 걸리면 추가분담금이 높아져 조합원들도 중간에 동의를 취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