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여동생이 월세낼 돈이 없다고 맡아주면 안되냐고 해서 제가 허락했습니다.
그뒤 8년간 안나가고 계속 붙어 살더군요.
혼자 살때보다 돈이 두배로 깨졌는데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 여동생이 자기랑 제가 사실혼 관계라고, 저에게 돈을 요구하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성관계 합의하에 한적 있으나 사귄 적도 없고 데이트 한번 안했는데 사실혼이라니...
8년간 먹여주고 재워줬는데 돈을 요구하는게 정말 어이없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몇천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이게 사실혼이 되나요? 제가 피해자인데 왜 돈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사실혼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