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지나친 공동체주의와 양극화도
문제였다. 스파르타는 정치·군사적으로는 집단주의를 택했지만, 경제 부분에서는 개인에게만 부담을 지는 원칙을
고수했다. 성인 남성들은 15명씩 조를 짜서 함께 공동식당(Syssitia)에서
식사를 했지만, 그 비용은 각자 개인이 부담하는 독특한 체제였다. 자녀를 학교(Agoge)에 보내는 비용도 모두 개인의 몫이었다. 공동 식비나 교육비를
내지 못하는 것은 스파르타 시민으로서 최악의 수치였을 뿐만 아니라, 자유시민의 지위를 박탈당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였기에 개인은 무조건 공동체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만족시켜야만 했고
거부권도 없었다.
--자료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