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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3.01.10

일본 아베노믹스 정책이 무엇인가요?

일본에서는 아베노믹스 정책을 실시해서 엔화 가격을 떨어뜨렸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아베노믹스 정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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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일본이 엔화의 가치를 낮추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베노믹스"로 알려진 정책을 시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정책은 2012년에 취임한 아베 신조 총리 정부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세 가지 주요 축을 기반으로 합니다:

    통화 정책: 일본은행(BOJ)이 통화 공급량을 늘리고 금리를 낮춰 물가상승률 목표치 2%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통화완화에 나섰다. 이 정책은 엔화를 약화시키고 수출과 내수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재정 정책: 정부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 지출, 특히 인프라 프로젝트를 늘렸다.

    구조 개혁: 정부는 또한 규제 완화, 노동 시장 개혁, 혁신 촉진 등 경제의 유연성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조 개혁을 시행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율 2%를 목표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통화 공급량을 크게 늘리고 금리를 0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정책은 엔화 약세를 초래했고, 이것은 일본 수출품을 더 싸고 국제 시장에서 더 경쟁력 있게 만들어 경제를 부양했습니다. 일본의 성장률은 2012년 말보다 증가했습니다. 다만 물가상승률은 장기간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아베노믹스는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물가상승률 2%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고령화와 낮은 생산성 등 일본 경제의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 맞습니다. 아베노믹스란 '2~3%의 인플레이션 목표' 아래 무제한 금융완화정책과 마이너스 금리정책 시행 그리고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을 통해 경기를 부양시키는 정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아베노믹스는 일명 '일본판 양적완화'로 불리며, 일본 엔화를 꾸준히 찍어내서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자국 수출 기업의 채산성을 높여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정책으로써, 이는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나왔기에 가능했던 것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2012년부터 시행한 경제정책으로, 과감한 금융완화와 재정지출 확대, 경제성장 전략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설정한 명확한 목표는 하나입니다. 20년 간 일본 경제를 괴롭힌 디플레이션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겠다는 것 입니다. 일본은행이 설정한 물가상승률 목표는 2%이며, 이를 위해 아베 정부가 공표한 정책적 목표는 세 가지로 양적완화, 재정확대, 성장전략인데, 이를 "세 개의 화살"로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와 같은 경우에는 2∼3%의 인플레이션 목표, 무제한 금융완화

    ,마이너스 금리 정책 등을 도입하여 일본 자국 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0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Abenomics)는 전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2012년부터 시행한 경제정책입니다. 과감한 금융완화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고질적인 디플레이션 탈출과 참의원 선거 승리, 장기 집권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합니다.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월 13조엔 규모로 국채를 매입했고 물가상승률 목표도 2%로 상향조정하면서 양적완화를 강화했습니다. `일본 경제재생을 위한 긴급경제대책`(10.3조 엔)을 편성했고 2013년 예산에 공공사업비를 15.6% 인상하는 재정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아베노믹스는 저성장 탈출을 위한 일본의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책의 장기적 지속성, 성공 가능성 면에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유동성 함정과 국가부채로 기업의 투자 의욕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아베노믹스 정책 시행 이후 2013년 5월까지 주가는 55% 급등하고 개인소비 증가로 1분기에 연간 3.5% 경제성장을 했습니다. 엔화는 평가절하되고 부동산 가격도 일시 상승해 아베 총리 지지율은 한때 70%를 넘기도 했습니다. 엔화 약세는 수출과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급증한 일본 정부의 국가부채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