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유치원) 남아를 키우는데 요즈음 계속 "마음이 불편해요" 말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8세(초2) 여아 5세(유치원)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대략 한달전부터 둘째가 "마음이 불편해요"라고 말을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울고 떼를 씁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을 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일부는 정말 사소한(쓰레기, 발에난 상처, 하수구 머리카락, 색종이 조각 등) 주변의 물건들을 보고 없어질 것 같다고 불안해 하면서 보관하고 싶다 또는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유치원 선생님께 상담을 받을때에는 그 나이 때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시면서 계속 기다려 줘라라고 하셔서 그러고 있는데요 점점 짧은 주기로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특히 집안의 물건이나 사소한 것이면 문제가 없는데 혹시 밖에서 전혀 모르는 분의 물건이나 상처 같은것도 보고 이야기 할까봐도 걱정입니다. 와이프와 여러번 이야기 하면서 둘 모두 통일되게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고 들어줄 수 있는 것은 들어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안되는 것은 설득을 하자 라고 논의를 하고 하려 하는데 혹시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왜 이러는지, 이러한 행동들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만약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보통 얼마나 지속 되는지, 그리고 저희가 하려는 대처 방안이 적절한지,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바꾸는게 맞을지 질문 드립니다.
아이들은 종종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놀이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긴장감을 풀어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면 좋습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 잘못하고 계신 부분은 전혀없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현재 아이의 마음 상태는 그 나이 또래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아이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는 것은 마음속 어딘가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이 원인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으면 좋겠으나 사실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100% 되지 않는 나이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화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포괄적으로 치유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입니다. 수영, 어린이 댄스, 자전거타기, 공놀이, 키보드타기, 풍선배구, 그림그리기등중에서 아이에게 적합한 활동을 시도해보세요. 분명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이 아주 예민한 친구 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자극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유치원에서나 바깥 활동을 하면서 문제가 있는지 확실하게 알아 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불편하다고 하는 이유는 반드시 존재 할 것으로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5살은 아직까지 표현이 서툴러서 우리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더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아이가 최근에 어떠한 일로 불편함을 겪은게 있는지,
아이가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물어보심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불편하다는것은 부모가 생각하는 불편함과 다를수있으며
무언가를 다르거나 혹은 아이에게 있어서 감정적으로 다른부분을 표현하는것일수있습니다
이런경우 적절한 감정을 표현할수있게 감정카드를 사용하여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파악해보고 불편하다는것에 대해서 감정을 파악해보시는것이 좋을수있겟습니다.
아이가 마음이 불편해요 라고 표현을 했다면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큽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치유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안 좋은 경험을 한 것은 없었는지도 한 번 살펴봐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도록 하세요,
하지만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라면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