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무릎 수술하는데 하반신 마취를
할머니가 무릎 수술 하는데 혈전제를 하루 덜 끊어서 전신 마취를 해야 한대요 고령이셔서 하반신 마취를 할줄 알았는데 그건 무슨 이유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않으면, 하반신 마취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뼈 사이에 바늘을 삽입하는데, 혈전제를 끊지 않으면, 지혈이 잘 안되어 출혈이 발생해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하반신마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전제는 수술 5~7일 전에 끊어야하는것이 좋으며, 하루만 덜 끊어도 혈액 응고 기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척추 마취는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않으면 척추마취 시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척추혈종이 생기면 마비까지 올수 있어 이 경우 전신 마취가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고령이어도 상황에 따라 전신마취가 더 안전할 수 있으니 의료진 판단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할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하셨고 혈전제를 하루 덜 끊으셨다면 하반신 마취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반신 마취는 척추 주변에 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척추의 혈종 발생 위험이 있으며 척추혈종은 척추관에 출혈이 생겨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로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혈전제를 복용중일 경우에는 마취 전 일정 기간 중단 하시는게 좋습니다.
약을 충분히 끊지 않은 상태에서는 척추마취가 위험하며 전신 마취로 대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령 환자 같은 경우 전신 마취보다 하반신 마취가 더 선호되는 이유로는 호흡기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끊지않은경우 하반신 마취시에 척수강 내 출혈의 위험이 높기때문에 전신마취를 선택하는걸수있습니다~
좀더자세한건 수술을담당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할머님께서 복용중이신 혈전제는 항응고제로, 피가 멎는 것을 막는 약제인데요,
수술 시 하반신 마취를 한다면 척추에 바늘을 삽입하여 진행하는데, 이 때 척추강 주변에 혈종이 발생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신마취를 통해서 수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에 관해서는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할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준비하시는데, 하반신 마취 대신 전신 마취를 선택하게 되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주로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혈전제를 복용하시는 환자에게는 혈전 형성을 막기 위해 약물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한데, 사정상 이 약물 중단 기간이 충분치 않았을 수 있습니다. 혈전제는 피를 묽게 하여 수술 시 과도한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관리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지 못할 경우 하반신 마취보다는 전신 마취가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수술의 특성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반신 마취를 시행하기에 잠재적인 위험이 있거나, 전신 마취가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더 적합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는 특히나 마취 선택에 있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하반신 마취를 하려면 마취 바늘을 척추나 경막외 공간에 삽입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출혈로 인한 혈종 형성 위험이 있습니다. 이 혈종이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 신경학적 손상(예: 마비)을 일으킬 수 있어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못했다면 전신 마취를 선택할 수 잇겟습니다.
그런데, 혈전제를 끊지 못하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덜 먹은것 때문에 마취 방법을 바꾼건 좀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차라리 하루 더 기다리거나 수술을 조금 더 뒤에 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무릎 수술이라고 하시면 응급 수술도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수술 스케줄이 얼마나 빡빡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환자를 하루 먼저 수술해주고 할머님을 하루 뒤에 하반신 마취로 수술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