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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무릎 수술하는데 하반신 마취를

나이
88
성별
여성

할머니가 무릎 수술 하는데 혈전제를 하루 덜 끊어서 전신 마취를 해야 한대요 고령이셔서 하반신 마취를 할줄 알았는데 그건 무슨 이유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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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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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않으면, 하반신 마취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뼈 사이에 바늘을 삽입하는데, 혈전제를 끊지 않으면, 지혈이 잘 안되어 출혈이 발생해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하반신마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전제는 수술 5~7일 전에 끊어야하는것이 좋으며, 하루만 덜 끊어도 혈액 응고 기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척추 마취는 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않으면 척추마취 시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척추혈종이 생기면 마비까지 올수 있어 이 경우 전신 마취가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고령이어도 상황에 따라 전신마취가 더 안전할 수 있으니 의료진 판단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할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하셨고 혈전제를 하루 덜 끊으셨다면 하반신 마취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반신 마취는 척추 주변에 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척추의 혈종 발생 위험이 있으며 척추혈종은 척추관에 출혈이 생겨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로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혈전제를 복용중일 경우에는 마취 전 일정 기간 중단 하시는게 좋습니다.

    약을 충분히 끊지 않은 상태에서는 척추마취가 위험하며 전신 마취로 대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령 환자 같은 경우 전신 마취보다 하반신 마취가 더 선호되는 이유로는 호흡기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혈전제를 끊지않은경우 하반신 마취시에 척수강 내 출혈의 위험이 높기때문에 전신마취를 선택하는걸수있습니다~

    좀더자세한건 수술을담당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할머님께서 복용중이신 혈전제는 항응고제로, 피가 멎는 것을 막는 약제인데요,

    수술 시 하반신 마취를 한다면 척추에 바늘을 삽입하여 진행하는데, 이 때 척추강 주변에 혈종이 발생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신마취를 통해서 수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에 관해서는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할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준비하시는데, 하반신 마취 대신 전신 마취를 선택하게 되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주로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혈전제를 복용하시는 환자에게는 혈전 형성을 막기 위해 약물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한데, 사정상 이 약물 중단 기간이 충분치 않았을 수 있습니다. 혈전제는 피를 묽게 하여 수술 시 과도한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관리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지 못할 경우 하반신 마취보다는 전신 마취가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수술의 특성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반신 마취를 시행하기에 잠재적인 위험이 있거나, 전신 마취가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더 적합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는 특히나 마취 선택에 있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하반신 마취를 하려면 마취 바늘을 척추나 경막외 공간에 삽입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출혈로 인한 혈종 형성 위험이 있습니다. 이 혈종이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 신경학적 손상(예: 마비)을 일으킬 수 있어 혈전제를 충분히 끊지 못했다면 전신 마취를 선택할 수 잇겟습니다.

    그런데, 혈전제를 끊지 못하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덜 먹은것 때문에 마취 방법을 바꾼건 좀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차라리 하루 더 기다리거나 수술을 조금 더 뒤에 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무릎 수술이라고 하시면 응급 수술도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수술 스케줄이 얼마나 빡빡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환자를 하루 먼저 수술해주고 할머님을 하루 뒤에 하반신 마취로 수술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