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요즘 점점 사교육이 중요해지고 학교보다도 학원이 더 중요할 정도가 되어가는데 기본적인 한글보다도 영어, 수학을 먼저 배워서 사흘같은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져가는데 이게 맞는걸까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요즘 사교육의 현실은
아이들이 버티기 힘들 정도로 학습량은 어마어마 합니다.
이러한 사교육은 아이들이 원해서 보담도 부모님들의 욕심에 의해서 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또한 사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더 가중되어 심리적.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부분이 큽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학습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건강 입니다.
마음이 편안할 때, 마음이 즐거울 때, 마음이 원할 때 그 무언가를 집중하면서 하는 일이 보람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정서적인 편안함을 제공해 주면서 아이의 사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교육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최근 사교육 중심의 교육 풍토가 강화되면서 영어와 수학 같은 선행 과목이 초등학교 이전부터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기부터 영어학원이나 수학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며, 정작 한글이나 기본적인 어휘 습득이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학부모의 불안 심리와 입시 경쟁이 맞물려 생긴 결과로, 아이들이 ‘사흘’ 같은 일상 단어조차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학습의 균형을 깨뜨리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고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공교육의 역할이 축소되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교육 격차도 심화될 수 있어, 기초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균형 잡힌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사교육은 경쟁 사회 속에서 부모들이 앞서가려는 마음 때문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 학습보다 영어,수학 위주로 치우치면서 정작 기본 한글이나 생활 어휘가 부족한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문제입니다. 사교육이 보완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주도권을 가지다 보니 균형이 무너진 것이죠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사교육은 시대흐름과 부모의 교육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사회적으로 사교육에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아이들이 함께 공교육을 받고 있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학습 능력의 차이로 인한 학습을 따라가지 못해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의 학습수준과 눈높이의 특성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뇨 결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갈수록 한국사람들의 문해력과 학습효과는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공교육시스템이 무너진 한국사회에서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교육체계가 무너지다 보니 한국사회 전반에서 모든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인재가 전부인 한국사회에서 이것은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하루빨리 한국사회의 환경이 정상화되어 공교육시스템이 부활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사교육은 경쟁이 심해지면서 과도하게 강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교육보다도 영어와 수학을 먼저 가르치다 보니 정작 한글이나 기초 소양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학원이 학교보다 우선되는 분위기는 교육의 균형과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기초 소양과 창의력을 함께 키우는 방향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