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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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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수학 문제를 어떤식으로 설명해줘야할까요?

요즘 7살 아들에게 수학문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덧셈 뺄셈인데 설명하는데 좀 어렵습니다. 제가 쉽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아이가 왜요 하면서 질문을 하면 설명이 탁 막혀버립니다. 아이의 왜요 라는 말에 어떤식으로 설명을 계속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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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에게는 구체적인 예시와 시각적 도구가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 3개에 2개를 더하면 몇개냐고 묻고 실제로 손가락이나 장난감으로 보여주세요. 아이가 왜요? 라고 물으면 '더해서 전체가 몇개인지 알아보려고'처럼 간단하고 친근한 이유를 줘서 호기심을 인정해주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수학에 대한 문제적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문제의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사탕, 로봇, 인형, 스티커, 캐릭터 등을 대입하여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놀이 및 게임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면서 아이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왜요? 라는 질문을 하는 이유는 "난 엄마.아빠의 말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내지는 왜 이러한 방법이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는 건가요? 라는 궁금증이 커서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물음이 어떤 것에 해당 되는가를 케치하는 것입니다.

    이해도가 어려워서 인지, 문제의 대한 방식이 궁금해서 인지 이 둘중의 물음을 잘 파악하여 아이의 이해도에 맞게 눈높이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에게 수학 문제를 설명할 때는 단순히 계산 방법만 전달하기보다 아이가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와 생활 속 상황을 활용해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덧셈이나 뺄셈을 가르칠 때 “사과가 2개 있는데 또 3개를 더 가져오면 모두 몇 개가 될까?”처럼 실제 물건이나 그림, 손가락을 이용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왜요?”라고 질문할 때는 “2개에다 3개를 더하면 우리가 세어보는 것처럼 하나, 둘, 셋, 넷, 다섯이 되지?”처럼 직접 세어보거나 예시를 들어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용어나 공식보다는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 해주면, 아이는 무작정 외우기보다 수학의 의미와 원리를 차근차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취학전이라면 구체물을 활용해서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처럼 자연스럽고 재밌게 접근하는 것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수학 활용하기, 시각적 도구 사용, 게임과 활동 중심, 실생활 문제로 연결 등입니다.

    양육자는 정답보다 사고 과정에 집중하고 실수에 관대한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7살 아이가 왜요, 라고 물어본다면 이는 호기심이자 배움의 신호입니다.

    단순한 정답보다 실생활 예시나 손으로 직접 해보는 활동으로 설명하면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에 2를 더한 것은, 사탕 3개에 2개를 더 받으면 모두 몇 개인지 물어보는 것처럼요.

    아이가 왜 빼냐고 묻는다면, 가지고 있는 걸 주었으니 줄어드는 거라고 상황과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명을 완벽히 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어가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