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대학원 수업을 통해서 알게된 한 저보다
20살 넘게 많은 사업체 대표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 등록하는데 도움달라고 제 주민번호를 부탁해서
아무 생각없이 드렸더니 그 후로
자기 사업체에 마음대로 직원 등록으로 쓰는 것입니다.
월급도 없이 마음대로 등록하고 나중에 다음날 퇴사한 걸로 처리하길래
더 이상 쓰지 말라고 하고 그 뒤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근데 2월 2일에 근로복지공단에서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자기 사업체에 2022년 9월에 등록하고
2월 1일자로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를 해서
메일이 온 것이더라고요.
이전에는 저한테 계좌를 달라고 해서
저는 교통비 정도 주는 줄 알고 고맙다고 드렸더니
탈세용도로 수천만원을 갑자기 보내고
다른 계좌로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이상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그 뒤로도 여러번 제 계좌에 수천만원을
보내고 말이 통하지 않더라고요.
이번에는 저렇게 아무 연락도 없고
그렇다고 어떠한 혜택도 없이
제 주민번호를 가지고 마음대로
등록하고 나중에 상실처리하고
짜증나서 여기다 문의를 남깁니다.
제 뇌피셜이긴 하지만
제 이름등록해놓고 지원금 받고
세금탈세하고 지원금 기간 지나면
제 이름 다시 빼고 하는 것 같은데
제 근로복지공단 이력에 그 회사가
남아있게 되서 아주 찝찝합니다.
이번에도 넘어간다고 쳐도
다음번에 같은 것을 반복할 것 같아서
신고까지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현재 해당 사업장 근로복지공단 지사에 요청해서
담당자가 업체에 연락을 해본다고 하는데
아예 이런 짓을 못하게 확실하게 하고 싶은데
신고 방법이 따로 없을까요?
근로복지공단에서는 그냥 지사통해서만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경찰이나 국세청에 신고하면 될지
여기에 문의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