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한다고 하면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다 라고 부모님께 전화했다면
이것은 어린이집의 선생님의 큰 실수 입니다.
아이가 적응을 못하다면 원과 가정이 연계하여 아이가 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힘들다 라고 말을 했다면 아이지도를 포기 하겠다 라는 의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질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이 아이는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적응하는 기간 한 달 정도 두지만 많이 걸리면 3개월 이상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도 살펴봐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