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아기 너무 힘든데 조언좀 해주세요..
16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아빠입니다..
최근들어 아기가 무조건 엄마를 찾고 아빠랑도 잘놀다가 엄마가보이면 무조건 엄마에게 안아달라 요구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잘놀다가도 엄마가 혹시나 보이면 무조건 엄마에게 달려와 안아주지않으면 엄청울고합니다..
또 집에서도 원하는걸 한번안해주면 엄청 칭얼대고 그걸 다시줘도 한번 기분상하니 다시 풀리기 쉽지않네요..
걸어다니면서 활동량이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먹는양도 줄어서 살도빠지고 잘 먹을려고 하지도 않네요 ㅠㅠㅠ
아마도 재접근기로 보입니다. 재접근기란 껌딱지 시기라고 새각해 주시면 되는데요.
원래는 애착형성이 시작되기 전 7-8개월쯤에 발생하긴 하는데 이전에는 엄마와 나를 동일시 생각하지만 이제는 나와 엄마는 다르다는 의미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시작이 됩니다.
그 시기가 지나게 된다면 어느정도 애착이 형성이 되고 껌딱지가 완화되긴 하지만 돌이 지나고 다시 껌딱지 시기가 오는게 재재접근입니다.
재접근기 시기는 16~24개월에 또다시 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아이마다 다른데요. 더 늦게 올 수도 있고, 일찍 올수도 있고 안오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이때 부모님 곁에서 신경 써주셔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은 공감해주고 다독여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아주 빨리 크니 힘드시더라도 계속해서 안아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16개월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든 시기 일 수 있습니다. 16개월의 아이들은 분리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마와의 강한 애착 형성 과정으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럴 경우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을 때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점진적으로 독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또 괜찮아 집니다.
16개월이면 잘 먹는 아이도 있고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혹시 동생이 생기는 시기이거나 하면 그럴 수도 있고
16개월이면 이제 첫 돌이 지나고 성장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괜찮아 보입니다.
16개월이면 엄마를 많이 찾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일정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떼를 쓰는것도 이 시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다면 적당한 수준에서의 훈육과 약속을 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재접근기로 인해서 엄마를 찾고 엄마를 찾으면 안아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즉, 아이가 엄마 껌딱지가 되어서 안아병이 생긴 것 입니다.
재접근기란 15개월 ~ 두 돌 사이, 평균적으로 16개월 ~18개월 사이의 정신성장 발달 단계 입니다.
엄마들이 간과하기 쉬운 시기에 유아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양육자인 엄마로 부터의 정신적인 독립을 취하기 이전에 아이가 엄마로 부터 소속감과 안정감, 신뢰감을 재확인하는 시기 입니다.
아이가 악을 쓰며 울 때에는 달래질 때 까지 기다려 준 다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아이가 불안해 한다면 반복적으로 안아주고 괜찮아 라는 말로 안심시켜 주도록 하세요.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을 땐 바로 행동으로 제제를 해주셔야 하고, 고집으로 위험한 행동을 할 때에는 설명보단 단호한 말 한마디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가 엄마를 찾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말 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요
먹이고 입이고 재우고 놀아주고 만능 입니다
이런 이유가 엄마만 찾는 이유 일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엄마와의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이랬다가 저랬다 하면 아이가 혼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나친 보호는 아이들이 엄마만 찾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엄마가 모든 걸 다하니깐 아가 입장에서는 엄마만 있으면 다 해결되니 당연한 겁니다
원에 다니면 원에 규칙을 따라야 하지만 엄마는 모든 것을 규칙 없이 다 해주지는 안 나요
육아을 아빠에게도 많은 부분을 담당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어렸을때는 아이 키우시기 정말 힘들겁니다 두돌 24개월은 지나야 어느정도대화도 가능하고본인 의사표현도 가능해지는데 지금은 어렵죠 최대한 희생봉사한다 생각하고 돌볼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