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선발 숫자를 기존보다 축소하는게 맞는 걸까요?
늘봄학교 확대,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인해서 교사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지는데,,
교육부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초,중,고 교사 선발 숫자를 오히려 줄인다고 하네요..
교사의 숫자가 줄어들면 그 만큼 교사 1인당 감당해야 할 업무가 늘어나게 될텐데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교사의 숫자를 줄이는 이유는
현재 아이들의 출산율이 저조 하고 각 학교 마다 폐교 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추세 이다 보니
교사의 숫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실정 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중장기 교원 수급에 따르면
초등교사는 2023->2027년까지 최대 26.9% 감축
중등교사는 최대 28.5%를 감축한다고 합니다.
2026학년도 초등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은 3113명으로, 전년도보다 1159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감축 배경은
학령인구 감소, 교실 수요 감소 등입니다.
이로 인해서 교원단체는 감축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 자연 감소로 인한 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사선발 숫자를 기존보다 축소하여 기타 학교에서 근무하는 다른 교육공무원들이 일하면서 학교의 업무를 가져간다면 긍적적이라 봅니다.다만 학교업무는 줄어들지않는데 교사 인원을 감축하는건 안된다고봅니다 요즘 학교에서 생활지도 수업지도 등 신경써야하는게 굉장히 많고 방학이 없다면 번아웃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늘봄학교 확대 등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 교사 선발을 줄이는 이유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출생률 저하로 인해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교사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있으며 2026년도 초등 교사선발은 3113명으로 27% 감소하여 선발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교사단체와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확대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교사들이 감당해야 할 업무에 대해 수업의 질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처럼 지금도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로 인하여 교사의 수업 시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도시에는 여전히 과밀 학급이 많아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교사의 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교사 1명이 감당해야 하는 업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서,
교사 수를 줄이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교원을 수급하여 교사 당 학생 수를 감소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