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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잘난이구아나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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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편의점 알바 중 절도로 인해 그만둔 다음 월급이 들어왔는데 10만원이상 지급이 안되었는데 어떤 방법이 옳을까요?

제가 편의점 알바 중 피곤하거나 할 때마다 계산하는 척 편의점 커피를 4-5번 정도 뽑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이유도 성립이 될 순 없지만 항상 담배 재고가 맞지 않는 걸 저한테 따지니 너무 억울해서 그냥 뽑아먹자는 생각으로 마신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점장님께 전화가 와서 사실대로 얘기하라며 속상하다라고 말씀 하시길래 처음에는 계산을 했다가 계산이 취소 되는 바람에 결제를 못했던건데 그 이후에는 그냥 하는 척 하며 뽑아먹었다 죄송하다라고 하고 점장님이 괜찮다면서 본인도 그래봤다면서 깨달으면 된 거라고 하시면서 어느 정도 좋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른 파트 타임 친구에게 돈을 지불하고 대신 계산 좀 해줘라라고 하고 돈도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14일 알바비가 들어오는날인데 알바비가 10만원이상이 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잘못한 일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금액이 너무 커서 이걸 얘기를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안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만약 얘기를 꺼냈다 절도로 고소하겠다라는 말이 나올까봐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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