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코털이 더 갈게 자라는건가요?
반갑습니다^^ 한가로운 화요일 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더 자라는거 같은데요^^;;
원래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더 잘 자라는건가요??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더 굵어지고, 길어지고 하는 등의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설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호르몬 대사의 변화, 모낭 주기의 변화 등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굵게 자라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코털이나 귀털이 더 굵고 길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털은 외부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코털이 너무 많이 자라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코털 정리기를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 → 퇴행기 → 휴지기라고 하는 주기를 거쳐 일정 길이에서 멈추고 떨어져나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머리카락 제외). 그런데, 나이 들면 성장기가 길어지고 휴지기가 짧아져서 더 길게 자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이가 들 수록 남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며 눈썹, 코털이나 귀털의 경우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노화 과정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대사물질로 바뀌고 DHT는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해 성장 촉진인자(IGF-1)를 생성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DHT 생산량이 증가해 체모가 더 길게 자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