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들은 여름에 특히 취약한가요 ?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개들을 복날에 먹던 시대가 있었고 그런데 혹시 여름에 개들이 건강이 취약해서 많이 죽었나요?
그리고 개들은 계절중 힘들어하고 건강상에 취약한 계절은 어느계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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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정온동물 중에서는 인간은 더위에 강한 편입니다. 그 외에는 수분유지를 독특하게 해내는 낙타 정도가 더위에 잘 견디긴 하나, 낙타 역시 원래 서식하던 지역에서 조금만 추워지면 오히려 생존력이 확 떡어지죠. 즉, 서식지에서 온도 변화가 일어나도 인간이 특히 적응을 잘 하는 편이지요. 주변 온도가 기존의 서식온도와 다르게 올라갈 경우, 체열이 과하게 높아져 이를 발산해야 하는데, 사람은 땀샘과 같은 배설기관이 잘 발달하여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을 잘 방어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인간 자체의 과학기술로 의복이나 방한, 방열제품들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크구요.
강아지의 경우는 땀샘이 잘 발달하지 않아, 여름이나 겨울이 모두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의 경우 열사병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운동은 자제하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특히 취약한 계절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털이 많은 동물이라서 여름에는 체온 조절이 중요한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고 오직 헥헥거리면서 호흡을 통해 체온을 발산하기 때문에 여름철의 열 발산을 하지 못하면 사람에 비해 훨씬 쉽게 고체온증을 동반한 열사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