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많이 안 사용하다가 운동을 하게 되면 알이 베기는 것은 왜 그런가요?
평소에 걸어다니는 운동 이외에 다른 운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금일 족구와 풋살을 하고 나서 다리가 부분에 알이 베기려는 것처럼 그런데 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알이 베기는 것인가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그만큼 근육이 부담을 받고 손상을 입으며 근육 세포가 파괴되게 됩니다. 이후에 회복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근육이 일시적으로 붓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붓기에 의해서 알이 배긴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피로 누적 : 평소 운동량이 적다가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면 근육 피로가 쌓여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근력 부족 : 특정 동작에 사용되는 근육이 평소에 단련되지 않았다면, 갑작스러운 사용에 경련으로 반응할 수 있죠.
전해질 불균형 :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전해질 농도가 떨어져 근육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혈류 공급 부족 : 갑작스러운 운동은 근육에 필요한 혈류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경련을 유발할 수 있죠.
스트레칭 부족 : 운동 전후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직되어 경련이 생길 수 있어요.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고,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아요.
운동 전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마시고, 운동 중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죠.
무리한 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이 배기는 듯한 통증이 느끼는 것은 그래서 근육의 손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움직임을 하게 되면 근섬유가 손상이 나타나 그래서 되는데 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손상된 근육 섬유는 상처 조직이 되거나 치유가 되면서 근육이 더 커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알이 베기는 원리는 근육의 성장에 있습니다. 근육은 기본적으로 근섬유 및 근원 섬유라고 하는 기본단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근원섬유의 경우 근필라멘트라고 하여 근육수축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운동을 갑자기 하게 되면 근육수축이 갑자기 여러번 일어나면서 이러한 근섬유들의 상처와 재생과정을 통해 근육이 커지게 되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에너지원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여 체내에서 젖산 발효과 같은 과정으로 젖산 등의 부산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알이 베기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근육의 미세 손상으로 인하여 생긴 부종이나 통증일 수도 있고
근육에 피로물질 (젖산)이 쌓여서 발생하는 불편감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근육을 갑자기 과사용 하게 되면 근육에 열이 쌓이고 팽창되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단단하게 되는것은 근육의 압력이 올라갔다는것입니다. 이과정을 거쳐 근육발달이 되는것입니다.이때 침치료를 받으시면 근육뭉침이 빨리 풀리고 통증도 개선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평소 잘 하지 않던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은 대개 지연성 근육통인 경우가 많은데, 운동 중 발생한 근육의 손상이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원리입니다. 평소 운동을 자주 해서 근육이 단련된 상태라면 근육의 손상이 덜하고 염증반응도 덜하므로 통증을 덜 느끼지만, 안하던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근육섬유가 더 많이 손상되어 결국엔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근육에 발생하는 미세한 손상과 근섬유의 염증 반응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할 때,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이나 과도하게 사용되는 근육에서 미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한 파열은 근육의 통증과 경직을 초래하며, 이는 흔히 ‘알이 베기’라고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새로운 운동을 할 때 근육의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며, 근육 내 산소 부족 상태가 발생할 수 있어 젖산이 축적되어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통은 주로 운동 후 24-72시간 내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이를 지연성 근육통(DOMS,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이라고 합니다.
운동 전 충분한 몸을 풀고 근육을 활성화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격렬한 운동 시 근육 긴장, 근육 뭉침으로 인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근육 손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고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도록 하며, 운동이 끝난 뒤에는 정리 운동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이완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