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의 캐터펄트 방식과 스키점프 방식의 차이와 어떤게 차세대 방식인가요
항공모함의 전투기 운용을 위해서는 캐터펄트 방식과 스키점프 방식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캐터펄트 방식과 스키점프 방식의 차이는 무엇이며 어떤게 차세대 방식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이륙시 가속 방법입니다.
캐터펄트 방식(CATOBAR : Catapult Assisted Take Off Arrested Recovery) : 항공모함 갑판에 설치된 강력한 사출기(캐터펄트)를 이용하여 전투기를 강제로 밀어내 가속시키는 방식입니다. 짧은 거리에서 무거운 전투기도 충분한 속도를 얻어 이륙할수있습니다. 현재 미국, 프랑스 등에서 운용하는 대형 항공모함이 주로 이방식을 사용합니다.
스키점프 방식(STOBAR : Short Take Off But Arrested Revovery) : 항공 모함 갑판 끝이 위로 휘어진 경사로(스키점프대)를 이용하여 전투기가 스스로의 힘으로 활주한뒤, 경사로를 타고 올라가면서 얻는 양력과 운동 에너지로 이륙하는 방식입니다. 캐터펄트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운영 비용이 저렴하지만, 이륙 가능한 전투기 종류나 무장 탑재량에 제약이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의 항공 모함이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차세대 방식으로는 캐터펄트 방식의 일종인 전자기식 캐터펄트(EMALS : El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증기식 캐터펄트보다 더 정밀하게 가속력을 조절할수있어 다양한종류의 항공기를 효율적으로 이륙시킬수있으며 유지보수도 용이하다는 장점이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최신 항공 모함인 제럴드 R.포드급에 탑재되어 운용중이며, 향후 많은 항공모함이 이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방식의 차이라면
캐터펄트 방식은
증기 힘으로 이륙비행기에 가속도를 인위적으로 붙여서
이륙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공간을 많이 필요로 하기에 경항모가 아닌 중형이상 되야 가능합니다.
항모에서 이륙 시 도움을 주는 방식이므로
연료소모량이 줄어듭니다.
또한 이륙 시 무장을 충분히 탑재 가능합니다.
스키점프 방식은
이륙거리를 늘려서 결국 양력을 증가시켜 이륙하는 방식으로
양력을 충분히 받지 못할경우 비행기 추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로지 함재키 출력만으로 이륙하는 것이므로 연료 소모량이 너무 큽니다.
또한 무장도 캐터펄트 방식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지며
이함 시 연료소모가 크기에 공중전 시간도 짧고
공중급유도 필요한 상황이 많으므로 전투에 불리합니다.
항공모함 능력의 핵심은
항공기 이 착륙 입니다.
캐터펄트가 스키점프대에 비해 가지는 이점은
초기의 순간 소티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과 (소티 : 군용항공기 단독 출격횟수)
스키에 비해 활용 항공기 개수가 늘어난 다는 점입니다.
스팀식 캐터필터보다 리니어식이 유리한데 이는 스팀방식에 비해 사용 후 텀이 짧습니다.
또한 착륙에서 어레스터 와이어는 동체를 급정지 시키기에 함재기에 상당한 부담이되고, 항모도 넉넉해야하므로
SRVL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리프트팬을 사용하여 전투기 고도를 천천히 줄이면서, 엔진은 계속 가동해 전투기가 대각선을 그리며
천천히 갑판에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의 항공모함에서는
전자기식 캐터펄트 방식으로 교체되는 추세이나
이는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므로
주로 핵추진 항공모함에서나 가능한 방식입니다만
기존 증기식에 비해
별도 스팀보일러 및 부대설비를 필요로 안하다보니
공간을 더많이 이용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으며
압축공기를 다루는 위험성이 없기에 전자기식이 선호됩니다.
이는 자기부상 열차 원리로 생각하시면되는데
전자석을 사용해 강력히 밀어내어 빠른속도로 사출해주는 방식으로
결국 전자식 캐터펄트 방식이 최근의 차세대 방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캐터펄트 방식이 더 진보된 기술로 여겨지며 특히 전자식 캐터펄트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터펄트 방식은 강력한 추진력을 이용하여 전투기를 짧은 거리에서 고속으로 발진시키는 기술이며
스키점프 방식은 항공모함 갑판 끝부분을 위로 경사지게 만들어 전투기가 활주로를 주행하여 도약하듯 이륙하는 기술입니다.
캐터펄트 방식은 강력한 증기나 전자기력으로 전투기를 단시간에 발진시키며, 중량이 큰 항공기도 이륙할 수 있습니다. 스키점프 방식은 항공모함의 경사로를 이용해 전투기를 자연스럽게 이륙시킬 수 있고 구조가 단순하고 비용이 적게 듭니다. 하지만 스키점프 방식은 이륙 중량과 항공기 종류에 제한이 있는데요. 차세대 방식으로는 에너지 효율과 정밀도가 높은 전자기 캐터펄트가 주목받고 있어 새로운 항공모함에 채택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항공모함에서 전투기를 발사하는 방식으로는 캐터펄트 방식과 스키점프 방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차세대 방식으로는 캐터펄트 방식의 진화형인 전자기 캐터펄트 시스템(EMALS)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터펄트 방식은 스팀 압력 또는 전자기력을 이용해 전투기를 단시간에 고속으로 가속하여 이륙시키는 방식입니다. 장점으로는 무거운 전투기뿐만 아니라 공중조기경보기(AWACS), 공중급유기 등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이륙시킬 수 있다는 점과 기상 조건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설비와 높은 유지 보수 비용, 그리고 큰 공간과 무게가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최근에는 전자기 캐터펄트 시스템(EMALS)이 도입되어, 정밀한 제어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다양한 무게와 크기의 항공기를 쉽게 이륙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기술적 복잡성이 큽니다.
반면, 스키점프 방식은 항공모함의 앞부분에 경사면을 만들어 항공기가 이륙할 때 가속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설비가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며, 유지 보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량 전투기나 헬리콥터는 사용할 수 있지만, 무거운 항공기는 이륙이 어렵고, 기상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효율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모함에서는 전자기 캐터펄트 시스템(EMALS)이 주로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다양한 항공기 운용 능력과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스키점프 방식은 단순성과 비용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운용의 유연성과 효율성에서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래 항공모함 기술의 주류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차세대 항공모함에서는 전자기 캐터펄트 시스템(EMALS)이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