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아이가 감기로 축농증이 있어서 이비인후과를 다니는데 벌써 얼굴 엑스레이를 두번이나 찍었습니다. 얼굴이면 뇌도 영향 있을것같고 어린나이에 방사능 노출이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흉부 X-ray는 한번 촬영시 0.05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안면 엑스레이는 0.05보다 소량입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사선은 세포 재생이 높은 갑상선, 성선 이런 부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는 이런 세포에 포함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방사선 촬영으로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 듯 합니다
어린 자녀이고, 뇌/안면 부라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심려를 조금 내려 놓으셔도 되실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X-ray는 방사선 노출양이 아주 적습니다. 2번 정도는 별 문제가 없어요. 자연에서도 우리는 방사선에 노출되면서 살고 있고 건강을 해칠 정도는 아니랍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방사선이 방출되는 검사가 맞긴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물론 남발하면 안 되겠지만 필요에 의해서 여러차례 찍는 정도로는 크게 문제될 것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